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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대한항공 주가 터졌다

오늘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전 세계 증시가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 대비해 한국 장이 불장을 맞이하고 있고 외인의 유입 또한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를 따라 움직이는 코덱스 레버리지도 4%오른 17,570원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삼성전자도 오랜 시간 이어지던 박스권을 탈피하고 66,300원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오늘같이 삼성전자 주가가 많이 오른 적이 없었습니다. 52주 고가를 갱신했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 주가

오늘 아시아나 주가는 상한가를 쳤고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타항공사들의 주가도 함께 올라갔습니다. 대한항공우(우선주)도 상한가를 치고 마감을 하였으나 정작 대한항공 주가는 하락세로 접어들며 마감을 했습니다.

출처:다음증권 / 대한항공 주가

대한항공은 13일 금요일에도 거래량이 약 9백만주였으나 16일 월요일 당일에는 7천만 주를 기록했습니다. 2만 5천 원 내외이던 주가가 3만 150원까지 올라갔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빠지면서 물량을 받들던 개인의 힘이 약해졌고 26,950원까지 빠지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출처:다음증권 / 대한항공 주가

아시아나의 경우 인수를 당하는 입장이므로 악재가 사라지며 호재로 작용했지만 대한항공의 경우 유상증자까지 해가며 몸집 큰 기업을 인수하려니 대한항공 주주의 입장에서는 그리 호재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것 또한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인 측면으로 코로나가 종식되고 여행업계가 다시 활발해지면 국내 1위 탑 항공사, 해외 10위 항공사로 기록될 대한항공의 주가는 누구도 쉽게 예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의 고점이 내일의 저점이 될 지 아닐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고, 오늘내일 이렇게 단기적으로만 본다면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생각할 수 없습니다.

출처:다음증권 / 대한항공 주가

대한항공 주가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가 있을 것입니다.
단기적 장기적
유상증자를 악재로 볼 것인지 장기적인 호재로 볼 것인지
어떤 의미로 받아들일 것인지
미래 가치 등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예상 주가는 달라집니다.
가치 투자 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