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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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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펜으로 가방 리폼하기 와펜꾸미기 와꾸(feat.뜻밖의 과학시간) 도시락가방 온냉도시락 가방인가 여튼 그걸로 제일 유명?한 가방이 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구매하는 사람도 많고 리뷰도 많고 안 살 이유가 없는 개뱅인것. 하지만 시커먼 가방에 앞뒤로 하얗게 글자가 적혀있는게 그닥 예뻐보이진 않아서 와펜으로 가방꾸미기를 해봤다. 1. 일단 하얀글자를 검정 매니큐어로 칠해줬다. ^^ 대단히 없어보이는 행위였지만 그럼에도 일단 실행 2. 와펜 붙이기 전에 화성 행리단길 갔다가 마이와펜이라는 집에 홀려서 들어갔었다. 귀여운 곰돌이와 빨간 포인트 와펜을 구입했었고 그때 사장님께서 그러셨다. 에코백 재질에만 다림질로 할 수 있고 다른 소재에는 글루건 이용해서 하시면 된다고. 하지만, 난? 3. 망한 곰돌이 쳐다보기 사장님 말 안듣고 순간접착제로 했다^^ 귀여운 곰돌이 밑에 줄줄 흐..
헌옷 방문수거 후기 (헌옷 버리기 꿀팁) 계절이 돌고 돌아 어느새 여름이 다가왔다. 그러나 아직도 정리가 안된 겨울옷이 많아서 진정 여름이 온 것이 맞나 싶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마음을 다잡고 정리를 시작했고, 몇년 전부터 '언젠가 입겠지' 싶어서 고이고이 보관해둔 묵은 옷들도 꺼냈다. 하나 둘 정리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버릴 옷이 굉장히 많았다. 당근에 팔까? 하다가 고개를 저었다. 언제 옷 분류하고, 언제 사진찍고, 언제 채팅하고, 언제 거래하고.. 생각만해도 피로감이 느껴졌다. 아름다운가게 같은 곳에 기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것마저도 귀찮게 느껴졌는데 지인과 대화중 헌옷수거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지인들과 함께 헌옷을 모으기로 했고 비대면 헌옷 수거를 신청하게 되었다. 보통 키로당 몇백원 이런식으로 단가..
수원 라마다 호텔 후기 (디럭스킹 26시간 stay) 아주 오랜만에 수원에 다녀왔다. 전에는 수원화성이랑 방화수류정 이런 곳도 거닐고 사진도 많이 찍고 했었는데 해가 감에 따라 체력이 달라지고 있음이 팍팍 느껴져서 이번엔 호텔에서만 지내기로 했다. 연말에 다녀온거라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분전환하기에 좋으니까 흐린눈을 해본다. 원래 수원 호텔 검색을 엄청 많이 했었는데 이거 저거 요고 조고 따지다 보니 가장 합리적으로 느껴진 수원 라마다. 다른 호텔은 디럭스여도 6평이나 7평이라서 되게 비좁은 느낌을 많이 받는데 라마다는 디럭스가 10평이라 좋았다. 3~4평 차이가 이렇게나 큰거였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다. 처음엔 데일리호텔에서 예약하려다가 혹시나 하고 초록창에 쳐보니 생각보다 많은 상품들이 있었다. 룸서비스(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등) 포함..
보만 스팀다리미 후기 나혼자산다에 나오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핸디형 스팀다리미. 그 중에서도 여배우가 사용했던 보만 스팀다리미가 단연 인기 1위를 끌며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집에 있던 오래된 다리미에선 석회가루가 떨어지고 자꾸 물이 튀는 등 위험한 상황들이 자꾸 연출되어 핸디형 스팀다리미를 찾게 됐다.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 편리성을 두루두루 갖춘 보만 스팀다리미. 써보니 어땠나? 후기는 다 제각각이다. 각자가 보유한 옷이 다르고 재질이 다르고 품질이 다르다. 내 경우에는 꽤나 만족스러웠다. 물만 채워서 전원버튼 눌러주면 빨간색 불이 들어오고, 예열이 되면 초록색 불로 변한다. 이처럼 손쉬운 사용과 더불어 스팀다리미가 닿는 족족 쫙쫙 펴지는 셔츠나 니트를 보고 있으니 꽤나 흐뭇한 기분마저 든다...
의왕 바라산휴양림 캠핑 후기 캠핑 후기라기엔 너무 거창한 그러나 아니라기엔 맞긴 한 오늘의 포스팅. 바라산 휴양림 예약이 그렇게 박터진다는 얘기를 듣고 월별현황조회를 살펴보니 그 말이 정말 맞다. 초록버튼이 보여야 하건만, 완료 아니면 공사중을 의미하는 회색 글자만 가득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라는 마음으로 새로고침을 누르는 와중에 초록색 버튼이 하나 생겨났다. 그새 누가 취소를 한 모양이다. 혹시 모르니까 라는 마음으로 새로고침을 계속 눌러봤다. 그러던 중 반가운 초록 버튼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화요일에 새로고침을 해서 얻어낸 토요일 예약 버튼! 얼른 예약해서 결제까지 휘리릭 마치고 나서 뒤늦게 알게된 비소식^^ 사람들이 그래서 취소를 했나보다 싶었는데, 어차피 처음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가보고자 했던 곳이기도 하고 또..
새마을금고 적금 후기 (지점별 금리) 요즘 금리가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은행 말고 맡길 데가 있나 싶습니다. 주식에 코인에 부동산에 재테크 열풍이지만 남들이 한다고 해서 무작정 다 따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수협 예금 만기된 것을 해지하고, 다른 곳보다 이율이 좀 더 높은 새마을금고에 가입했습니다. 처음 거래하는 거라 지점에 방문했는데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니 대기자가 서른 명이었습니다. 새마을금고에 무슨 일이라도 났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좀 당황했지만 1시간 30분 기다려서 처리하고 왔습니다. 새마을금고 적금 후기 새마을금고 거래가 처음이었기에 방문 목적을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처음이고 인터넷 뱅킹으로 예금 가입을 하고 싶습니다." 하니 정기예적금 세금우대를 받으려면 출자금 통장을 만들어야..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센스 후기 (에브리타임, 홍삼진고 비교) 최근에 어머니가 몸이 좀 힘들었는지 구내염에 입꼬리도 찢어지고 눈에 실핏줄도 터지고 종종 어지러움도 느끼셨습니다. 아무래도 면역력이 좀 떨어진 거 같더라고요.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먹는 것도 늘 비슷해서 인지 홍삼이라도 먹어야겠다고 하셔서 홈쇼핑 채널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홍삼은 왠지 설명을 듣지 않아도 이름 자체에서 효능이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니까요. 마침 홈앤쇼핑에서 홍삼정 마일드센스 6개월+1개월분이 판매중이기에 얼른 어플을 깔아서 앱할인받고 적립금 혜택도 누리며 구입을 했습니다. 배송 되자마자 어머니가 바로 드셔보더니 이거 왜 찐득한게 아니고 물이냐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어머니는 홍삼정이라서 농축액을 생각하셨던 모양입니다. 홍삼진고 데일리스틱 같은 제품을 말입니다. 홍삼정 마일드센스 에브리타임..
스타벅스 카드 등록 핀번호 과거에 선물 받은 스타벅스 카드가 몇 년째 서랍 안에 있었는데요. 문득 생각이나 카드 뒷면을 읽다 보니 최초 충전일 또는 최초 사용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충전금액이 사라진다는 문구가 굉장히 눈에 밟혔습니다. 스타벅스 잘 가지도 않고 잘 모르기에 스타벅스 카드에 대해서도 몰랐습니다. 선물받은 건데 충전금액이 날아간 거라면 상대방한테도 미안하고 그 금액도 아까울 거 같아서 얼른 카드 등록을 해봤습니다. 등록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라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1.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다섯번째 카테고리에 위치한 STARBUCKS REWARDS 스타벅스 혜택을 눌러보면 스타벅스 리워드 / 스타벅스 카드 / 스타벅스 e-Gift Card 세 가지 항목이 나타납니다. 카드 등록이 목적이기 때문에 스타벅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