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아이템
누구는 직장생활이 녹록지 않아서 누구는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창업을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거 같습니다. 창업이라는 단어의 뜻을 보니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그 기초를 세움'이라고 합니다. 어떤 일이든 시작이 어려운 것이고 일정 궤도에 올린 후에 유지시키는 일도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렵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혀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에 뭐가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업이라는 단어는 참 막연하게 다가오지만 리스트를 쭉 보다보면 아 이런 게 있었지, 나도 이런데에 관심이 많은데 등등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소자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이는 0원에서부터 몇천까지 다양합니다. 인테리어 비용, 가맹비 등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프랜차이즈는 배제하였고, 그나마 소자본 창업으로 많이 언급되는 아이템을 나열해볼 테니 한번 참고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1. 재택 소자본 창업
아마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스토어 같은 인터넷 쇼핑몰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약간의 교육과 일정 조건에 부합되면 누구든 스마트스토어에서 물건을 팔 수 있다고 합니다. 동대문에서 사입한 옷, 직접 만든 귀걸이, 수제 향초, 소품, 직구한 상품 등 인터넷쇼핑몰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요즘 또 핫한 것이 온라인 공부방입니다. 아무래도 시국의 영향으로 대면 활동이 줄어들고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화상통화를 통한 온라인 공부방도 많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재택 소자본 창업이라는 카테고리에는 좀 맞지 않지만 블로그도 좋은 일거리라고 생각해서 추가해봅니다.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만 있으면 장소 불문하고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이 블로그입니다. 블로그로 수입이 늘고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개인사업자로 신고해야 되므로 아예 해당이 안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잘 아는 분야를 설명하거나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다보면 쏠쏠한 부업거리가 되기도 하고 그 규모가 커진다면 타 업체와 제휴도 맺을 수 있습니다.
2. 무인점포
과거에 비해 정말 많이 생겨난 것이 무인점포입니다. 무인점포를 처음 방문했을 때는 사장님도 직원분도 아무도 안 계시니 주문이며 뭐며 어떻게 해야 할지 허둥지둥 이었으나 이제는 자연스레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스터디카페, 무인카페, 인생네컷, 뽑기방, 아이스크림 할인점, 코인 노래방 등이 있습니다. 무인점포이다보니 인건비가 들지 않고 내가 공간만 마련해놓으면 소비자들에 의해서 알아서 굴러가니 무인점포 창업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인점포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사람이 없다 보니 즉각적인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이용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생겼을 때 해결이 늦어진다면 손님들의 재방문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3. 중개인
중개인은 수요, 공급을 매칭시키고 수수료를 받는 사람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공인중개사입니다. 집을 사고 싶은 사람, 집을 팔고 싶은 사람의 계약을 성사시켜 가운데에서 수수료를 받는 것입니다. 이처럼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중개업도 소자본 창업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공인중개사 외에 인기가 많은 업종이 바로 배달업입니다. 배달이 필요한 가게나 식당에 배달일을 할 수 있는 배달기사분을 매칭시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식 및 식당 내 취식이 부담스러워진 요즘, 포장과 배달 건이 작년 대비 몇십 프로는 증가했다고 합니다. 인간의 관성을 생각해 봤을 때 시국이 나아진다고 해도 배달일이 확 줄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4. 푸드트럭
역 근처 또는 집 근처에 가끔씩 나타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푸드트럭입니다. 저희 동네에는 찹쌀이 들어간 바베큐 통닭이나 야채순대곱창 푸드트럭이 가끔씩 옵니다.
그런데 푸드트럭이 모든 곳에서 영업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영업가능 장소가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롯데월드, 에버랜드, 관광단지, 야구장, 골프장, 여의도공원, 한강, 대학교, 졸음쉼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마다 정해놓은 구역이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에 확인을 해봐야합니다.
각설하고, 본인이 요리도 좋아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한다면 푸드트럭도 좋은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럭을 개조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은 들겠지만 점포가 따로 없으므로 권리금, 보증금, 월세 등은 생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이렇게 지역을 달리하다보면 사람들의 반짝 관심을 끌 수 있고 이것은 매출로 이어지므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점포 창업
점포 창업도 비용이 천차만별이겠지만 그나마 소자본 창업으로 분류된 아이템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스몰비어, 반찬가게, 분식, 국수, 꽈배기, 공방, 테이크아웃전문, 공유주방 등이 있습니다. 판매 단가가 그리 비싸지 않은 음식류가 대부분입니다. 싸게 많이 팔아야 이윤이 남는 가게들입니다.
공방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재능, 취미활동을 살려서 창업하는 것으로 공방의 내용에 따라 재료비와 원가가 달라집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은 주문, 계산, 제조, 포장만 하면 되니 굉장히 좁은 공간에서도 영업이 가능합니다. 그렇다 보니 초기 자본이 많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유주방은 말 그대로 주방이 공유되는 곳으로서, 이런 곳에서 음식업을 한다면 주방에 관련된 투자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업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막막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그리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나도 한번 해볼까' 이런 가벼운 생각으로 시작해서는 절대 안 되고, 실제로 폐업한 자영업자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위험관리가 분명히 필요합니다.
내가 관심 있고 전문성을 가질만한 분야를 어느 지역에서 어떤 홍보 방식과 더불어 운영 해나 갈 것인지 1부터 10까지 따져봐야 합니다.
세상엔 정말 쉬운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렵게만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성장과 발전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어려운 때를 맞이한 분들 모두 이 시기를 잘 이겨내어 그땐 그랬지 하며 지금을 되돌아보게 되길 바라며 소자본 창업 아이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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