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기엔 불안하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한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이 바로 차박입니다. 차박은 텐트나 숙소 대신 차에서 먹고 자고 하는 것이라 내 공간에서 자유롭게 쉴 수 있다는 것과 숙박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디 1박으로 여행가게 되면 여행경비 중 숙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무시할 수가 없으니까요.
코로나가 나아진다해도 차박의 매력을 알게 된 사람들은 차박을 쭉 이어서 갈 테니 차박의 인기가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박을 겨냥한 SUV 신차도 계속 나올 테고요.
보통 차박하기 좋은 곳으로 바다 근처, 숲 근처, 한산한 공원 근처 등을 꼽는데 장소는 주어졌으니 차박에 어울리는 차도 한번 알아봐야겠지요?
자동차는 우리에게 편한 이동수단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나만의 숙소가 되어주기도 한다고 생각하니 차 고르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이 언급되는 차박하기 좋은 차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차박하기 좋은 차
현대 팰리세이드
차박으로 많이 언급되는 차량 1위가 아마 팰리세이드 아닐까 합니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 차량으로 정원은 7~8명입니다. 차체가 뒤로 쭉 빠져있어서 내부 공간도 넓고 내부 높이인 천고도 높습니다. 눕기에도 앉아있기에도 공간이 넉넉해서 휴식을 취하기에 딱입니다.
2, 3열을 접었을때는 차박에 필수라는 평탄화 작업이 따로 필요 없고 매트만 깔아주면 바로 누울 수 있으니 이래저래 차박 1위로 꼽는 거 같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말이 많기도 했지만 기능과 가성비를 따졌을때 이래저래 인기도 1위를 차지할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차박하기 좋은 차 로 자주 언급이 되고 있는 쉐보레 트래버스 역시 팰리세이드처럼 공간이 넉넉하고 평탄화 작업이 불필요합니다. 유저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타는 사람들은 외관 디자인도 잘 나왔고 이동용으로도 차박용으로도 손색없다는 의견을 내주시더군요.
그 외에 차박에는 아무래도 대형 SUV, 대형 차가 공간활용에도 좋고 편하기 때문에 카니발과 스타렉스가 차박하기 좋은 차 2, 3위를 다투는 양상이고 모하비 쏘렌토 올란도도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올란도는 단종됐습니다.)
차박하기 좋은 차
부제: 1인 차박&차크닉
1인 차박 또는 차크닉에 특화된 차량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레이를 외치실 거라 생각합니다.
라면과 빵, 담요, 핸드폰, 단촐한 짐과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기엔 레이만한 차가 없을 거 같은데요.
물론 가벼워진 마음과 다르게 평탄화며 각종 용품에 드는 비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차박만 생각할게 아니고 평소 주행이나 이동수단으로 레이를 생각했을 때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차박하기 좋은 차 레이를 포기할 수 없는 데는 이유가 다 있죠.
사실 평탄화 작업도 시트 접거나 해체해서 라꾸라꾸 침대 갖다 놓으면 되는 거고 무엇보다도 아늑한 공간에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만 있으면 대형차든 소형차든 뭣이 중할까요!
이외에도 1인 차박 2인 차크닉하기에 좋은 티볼리 니로(전기차) 베뉴 코나 셀토스 같은 소형 SUV도 인기가 많습니다.
차박하기 좋은 차 잘 모르셨다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1년형 차박하기 좋은 차 많이 나왔다는데 역시 차박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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