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0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로에서의 하루 -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오후정, 낙산공원 오랜만에 대학로에 갔다.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 거리 곳곳에서 느껴지는 그들의 젊음과 열정이 대학로를 활기차게 만들어 주는 거 같다. 우연히 '망원동 브라더스'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되게 재밌게 읽어서 주변에도 추천해줬다. 책이 두꺼운 편이지만 술술 읽힘! 망원동 옥탑방에서 벌어지는 집주인과 객식구의 웃픈 일상을 연극으로도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이나 보고싶어졌다. 초반에는, 어떤 구성과 내용으로 110분짜리 이야기를 만들어나갈지, 좁아보이는 이 무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궁금했다. 결론적으론 좋았다! 지루하지 않게 알차게 110분을 채워주신 그 연출력과 배우분들의 생활연기 ㅜㅜ 그리고 공간 이곳저곳을 멋스럽게 활용한 아이디어들! 난 다 좋았다 크헤헤 또 드는 생각이 배우분들은 얼마나 연.. 이전 1 ··· 48 49 50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