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하는 여성들에게 생기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인 난소 혹.
단순 물혹, 자궁내막종, 기형종 등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물혹은 생리 주기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지기도 하기에 너무 크지 않다면 추적관찰로써 상태를 지켜보고 관리해야 합니다.
병원, 의사에 따라 소견이 달라지지만 보통 5cm가 넘어가면 수술을 권유하는데요. 더 커질 수도 있고, 터질 수도 있고, 꼬일 수도 있기에 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종은 생리시 피가 역류하여 나팔관, 난소 쪽으로 생리혈이 들어가 낭종(덩어리)을 형성하는 것으로 크기가 작아질 가능성이 있는 물혹과 달리 수술이 필수인 질환입니다. 생리를 하면 할수록 난소 혹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고 생리통, 배란통, 항문통, 과다 생리 등 불편감은 늘어갈 것입니다.
생리 시 왜 피가 역류하는지 그 이유나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자궁내막종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이것 또한 병원이나 의사의 소견에 따라 조치가 달라지지만 자궁내막종의 크기가 3-4cm 정도라면 보통 약물 치료를 6개월 이상 시도하고, 정기적인 검진으로써 크기가 줄어드는지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자궁내막종의 크기가 5cm가 넘어가면 수술을 권고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난소 안에 생긴 혹의 크기가 너무 커져버리면 난소를 살리기 어렵고 이로써 후에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은 주로 복강경으로 하지만 로봇수술을 하는 병원도 많이 있습니다.
로봇수술이라고 해서 인공지능 로봇이 알아서 수술을 해주는 것은 아닌데요. 의사가 조종석에 앉아서 팔을 움직이면 그의 움직임을 따라 로봇도 함께 움직이는 것입니다.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의 큰 차이는
도구, 수단에 있고(집도는 의사가 하되, 의사 손이냐 로봇 손이냐)
그 과정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로봇수술이 좀 더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을 하기엔 용이하므로 난소 혹의 위치가 좋지 않거나 유착이 심한 경우엔 병원에서도 로봇수술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로봇수술은 복강경수술보다 비용이 약 3배 정도 더 비싸고
정교하게 수술하다 보니 수술시간도 더 깁니다.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은 보통 배꼽 외에 세 군데에 구멍을 더 뚫어서 진행하는데(배꼽만 뚫기도 하고 이건 혹의 상태나 개수에 따라 다름) 로봇수술의 경우 그 지름이 몇mm 더 큽니다.
통증이나 회복은 개인 차가 있으므로 뭐가 더 낫다 좋다를 말하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오늘은 생리하는 여성들이 겪기 쉬운 난소 혹에 대해 잠시 알아보았습니다. 난소 물혹은 추적관찰이 필요하고, 생리가 역류하여 생기는 자궁내막종은 수술과 재발 방지를 위한 호르몬 치료가 필수기에 그 어느 것도 차일피일 미루지 않아야 합니다. 왜 이런 게 생겼을까 라는 생각보다는 빨리 치료해서 나아야겠다는 생각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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