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기미가 많으신가요?
저는 주로 눈가, 광대 쪽 주변에 기미가 있는데요. 이렇게까지 많지 않았던 거 같은데 어느 순간 보니 많이 생겨있더라고요. 생활 속 습관에서 무엇이 잘못된 건지 제가 뭔가를 놓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오늘은 기미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일단 원인을 알아야 해결 방법을 알 수 있을테니 기미 생기는 이유부터 알아보시죠!
기미 생기는 이유 첫번째 : 자외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자극을 받아 기미를 생성하게 됩니다.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 그 부위가 어둡게 변하는 것이죠.
원래는 피부 표피층 밑의 진피층에서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여야 하는데 표피층, 진피층의 세포가 노화되거나 손상되어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피부에 기미, 검버섯, 잡티같은 색소침착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지 않도록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미 생기는 이유 두번째 : 피부 상태
여러 명이 햇볕 아래에서 같은 시간을 머물렀다 해도 각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기미의 결과는 달라집니다. 피부 자체가 두껍거나 피부 장벽이 튼튼한 사람이라면 기미의 여부나 부위가 상대적으로 작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다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부 장벽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기미, 검버섯 등 색소침착이 더 넓고 깊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피부 상태를 결정짓는 것은 타고난 체질도 있으나 수분 공급, 영양공급 등 피부 밸런스를 얼마나 잘 맞춰주고 있는 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과로 등 정신적, 육체적 상태도 피부 컨디션에 영향을 줍니다. 원활한 신진대사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강한 세포 생성, 세포 간 이동, 세포 내 이동 등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기미 생기는 이유 세번째 : 여성 호르몬
기미는 호르몬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보통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지며 기미, 잡티의 생성이 대폭 증가하고 출산 후에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기미, 잡티가 점차 옅어지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물론 이때 신체적, 정신적, 물리적으로 제대로 된 관리가 되지 않으면 옅어지기만 하고 사라지지는 않게 됩니다.
기미 생기는 이유 네번째 : 유전적 요인
할머니, 엄마 같이 나의 윗세대가 기미, 잡티 피부였다면 다음 세대들도 굉장히 높은 확률로 기미, 잡티 피부가 되기도 합니다. 100%는 아니지만 가족력, 유전력이 있는 경우 남들보다 기미가 좀 더 잘 생길 수 있는 피부임을 인지하고 기미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미 생기는 이유 다섯번째 : 화장품, 약 부작용
본인의 피부와 맞지 않은 화장품을 잘못 사용했을 때 피부염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약해진 피부 표면에 기미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화장품 트러블이 아니더라도 독하고 강한 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 표면이 얇아지면 기미 예방에 취약해집니다.
또한 경구피임약 복용 시에도 멜라닌 색소가 자극되어 기미를 유발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기미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여러 요인들이 기미를 유발하네요. 잘 없어지지도 않으면서 생기는 이유는 왜 이리 많은 건지 야속하네요. 다음에는 기미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봐야겠습니다. 원인을 알았으니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이 있겠지요? 지금까지 기미 생기는 이유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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