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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알로에 효능 5가지와 부작용

알로에 좋아하시나요?
평소엔 음료로만 접했었고
여름에는 모기 물렸을 때
생 알로에로 가려움을 
진정시키곤 했는데요.

알로에를 랩으로 감싸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가려울때마다 꺼내서 발라주면
금세 가라앉고 시원하고 
어찌나 좋던지요.

오늘은 알로에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알로에는 어떤 효능이 있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알로에 효능 첫번째 '상처 회복' 

대표적인 알로에 효능으로써, 화상 및 찰과상 등 외과적으로도 내과적으로도 여러 종류의 상처에 적용되는 효능인데요.
상처 회복의 과정을 간단하게 알아보기 위해 물리적인 충격 등으로 손상된 부위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손상 부위에 알로에를 발라주면 어떻게 될까요?

알로에 성분이 상처 부위에 스며들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처 부위의 세포가 되살아나고 회복이 시작됩니다. 또한 영양분의 충분한 공급으로써 새로운 조직이 형성됩니다. 
새로운 세포가 형성되고 새 살이 차오르면서 회복 및 치유가 이루어지는 것이죠. 이런 일련의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알로에의 알록틴A, 이모딘 성분입니다.

알로에 효능 두번째 '피부미용' 

강한 자외선이나 야외 활동에 따라 피부가 자극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 컨디션이 저하되는데요. 이때 피부 자극을 진정시켜주고 수분 공급으로써 피부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바로 알로에입니다.
또한 알로에는 기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로에의 알로인 성분이 기미,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의 성장을 억제하고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방지하여 주기 때문에 여드름 자국이 남지 않게 도와줍니다.

알로에의 끈적한 점액질 성분들은 피부에 수분 공급을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도 하는데요. 콜라겐이 채워지면 잔주름 예방도 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주기에 동안을 유지하는 방법으로써 활용 가능합니다.

 

알로에 효능 세번째 '면역력 강화' 

알로에는 면역다당체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다당체는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여러 당이 세트로 묶여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알로에 속에 여러 다당체가 들어있는데 그중 하나인 면역 다당체를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 세포의 개체수와 활성도를 높여주어 체내 면역력이 향상되고, 이는 질병을 이겨내는 힘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알로에는 99%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식품의약품 안전처 기준으로 면역다당체를 100~400mg은 섭취해야 하는데, 300mg가 알로에잎 24개분에 해당하는 양(약 2kg)이라 현실적으로는 섭취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면역 다당체를 300mg 이상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대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로에 효능 네번째 '변비 예방' 

생리활성물질인 알로인이 장의 점막을 자극시키고 대장 내 수분의 분비량을 늘려 장의 연동운동 원활하게 하여 변비 예방 및 해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설사 효과로서 변비를 해소하는 것이므로 악성 변비나 만성 변비에 알로에가 쓰인다고 합니다.


알로에 효능 다섯번째 '위장장애 예방' 

알로에의 주성분인 알로인, 에모딘, 알로에닌 성분이 위장을 자극해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흡수를 도와줍니다. 위산이 과다 분비되거나 적게 분비되어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위산 조절 기능으로써 도움이 되기도 한다네요. 
또한 알로에의 울신성분은 상처부위를 치료하는 기능이 있어 위벽 및 장벽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염, ~궤양 등의 발생을 막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알로에 부작용

보통 알로에는 피부에 바르는 것으로 많이 사용되므로 대표적인 부작용이 가려움, 발진, 열감입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앓게 될 시에는 즉시 도포를 멈추고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에 섭취시에도 부작용이 따를 수 있는데요. 알로에는 혈압을 내려주고 성질이 굉장히 차기 때문에 체내에 열이 많이 쌓여 두통, 가슴 답답, 불면, 월경 중단 등의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반대로 설사를 자주 하거나, 생리 중인 여성, 임산부 및 수유부, 노약자, 저혈압,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사람과는 맞지 않으므로 섭취 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