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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영등포 타임스퀘어 서가앤쿡 그리고 여의나루의 저녁

옛날에는 달달한 소스며 파인애플이며 에그프라이며

혁신처럼 느껴졌던 그곳

그래서 비스무리한 곳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던 그곳!

오랜만에 찾아간 그곳은,

서가앤쿡!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복합쇼핑몰로 더운 여름날이나 비오는 날이나 추운 날이나

그냥 아무때나 부담없이 가기 좋은 장소이다.

 

쇼핑도 하고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가

뭘 먹지하고 둘러보는데

웬일로 서가앤쿡에 사람들이 줄을 서지 않은 것 아닌가 *_*

 

그래서 입~장!

 

 

목살스테이크 한상차림! 필라프와 파스타 중에서 새우필라프로 골랐당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니 사진찍기도 좋고

기분도 좋았다 *.*

 

영롱한 고기의 자태........ 흰색 소스 넘넘 맛

 

 

감자튀김, 연근튀김

굉장히 바삭하고 찍어먹는 소스에 따라

맛이 확확 달라진다

당연한 소리인가...........

여튼 나는 사워크림인가 그게 제일 맛있었다 냠냠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실한 새우가 들어있는 필라프

살짝 매콤하다고 했는데

신라면도 매콤해하는 나에겐

그냥저냥 먹기 괜찮았다!

 

 

 

 

 

 

 

쓱싹쓱싹

결을 찾아 고기를 썰고 먹다보니

어느새 빈그릇..............

 

오랜만에 간 서가앤쿡은

여전히 상큼하고 달고 매콤하고 맛있었다

파인애플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건 진짜 좋은 듯!

 

메뉴에 파인애플 추가해주신분

엄지엄지 쌍엄지!!!!!!!!!!!!!!!!!!!!!!!!!!!!!

 

 

 

 

배부르게 먹었으니,

영등포에서 버스로 가기 좋은

여의나루로 향했다.

저녁 바람 쐬며 여유로운 분위기 느끼며 거닐고 싶었는데

한강만큼 적당한 곳이 있을까 싶다.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리고 있었지만

냄새만 맡고 먹을 수는 없었다고 한다....... 서가앤쿡 너는 알고있니........☆

 

 

여름이라 해가 길어져서

7시가 훌쩍 넘어도 생각보다 밝다.

주말 저녁에 방문한 한강은 시원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저마다의 행복한 시간이 기록되는 곳 같다.

여의나루 2번 출구

완전 내스탈!!!!!!!!!!!!!!!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