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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조가네갑오징어 백운호수 후기 / 식사 후 코스 추천

예전에 가족들과 다녀왔던
조가네 갑오징어 백운호수점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상호명 : 조가네 갑오징어
위치 : 경기 의왕시 문화예술로 161 (내손동)
연중무휴, 포장가능, 주차가능, 반려동물 출입 불가

조가네 갑오징어 대표메뉴
갑오징어 불고기인데요. 
4인이 방문하였고
갑오징어 불고기 대(55,000원)
해물파전(12,000원)
하나씩을 시켰습니다.

갈 때마다 만석이고
대기는 필수인 곳이라
내부 홀 상황에 대해서는
감안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소인원보다는 다인원이 더 많은 곳이라
시끄럽고 정신없습니다.)

주문한 갑오징어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두툼한 살을 자랑하는 갑오징어
쫄깃한 , 각종 채소  
그리고 생각만 해도 침이 저절로 생기는
매콤한 양념까지!
등장부터 눈과 입, 손이 바빠집니다.

조가네 갑오징어 불고기 맛있게 먹는 법
싱싱한 깻잎 위에
갑오징어, 콩나물, 양파, 양념을 올리고
간장에 절인 양파를 하나 더 올려서
쌈을 싸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일반 오징어와는 비교불가인
갑오징어의 부드러움과
씹는 식감을 더해주는 두툼함
그리고
양파절임의 아삭함과 새콤함이
잘 어우러져 맛이 배가 된답니다.

갑오징어 불고기만 시키기엔 아쉬워서
해물파전도 시켰는데요.
가위가 지나갈때마다 
바삭거리는 소리
침샘을 자극하더라고요.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서
지글지글 구웠을테니
얼마나 맛있을까요?
더군다나 갑오징어가 들어간
파전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됐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달고 맛있고 바삭거리고 난리 났더라고요!
매콤한 갑오징어 불고기는
먹다보니 좀 맵게 느껴져서 
물을 찾게 됐는데
해물파전 한입으로 입 속을 진압시켰답니다!

조가네 갑오징어에서
잊지 말고 시켜야 하는 것은
바로 볶음밥입니다.

빨간 양념이 있는 곳에선
거의 무조건 볶음밥을 시켜야 하는 것이
국룰인데요.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맵고 배불러도 볶음밥은 꼭 시켜 드세요!
고소하고 짭짤하고 날치알 톡톡 터지고 
그냥 난리납니다! 

지금까지
두툼하고 부드러운 갑오징어를
매콤하고 즐길 수 있는
조가네 갑오징어 백운호수점 후기였습니다!

※조가네 갑오징어 식사 후 코스 추천!
마을버스 16번을 타고 온 대중교통 이용자는
모락산 터널 너머에 갈미한글공원이 있으니
산책 겸 들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자차 이용자는 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