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주민센터 근처에 볼일이 있었는데요.
주차를 하려고 보니
근처에 마땅히 할 곳을 못 찾겠어서
롯데마트 지하주차장 이용했습니다.
광교 롯데마트 주차요금표를 보니
30분 무료, 10분마다 500원, 일일 4만 원인데요.
1만 원 이상 1시간 무료
3만 원 이상 2시간 무료라
1만원어치를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광교 롯데마트 베이커리 빵집 폼드팡인데요!
앙버터 4,800원
치즈바게트 5,000원
아몬드러스크 500원
총 10,200원에 구입했고
주차시간이 1시간 26분이었어서
정산완료하고 나왔습니다!
<폼드팡 후기>
치즈바게트와 앙버터는
치즈크림, 버터 등이 녹으면서 묻어 나올 수 있기에
유산지로 한번 더 싸서 담아줍니다.
자르기 전에 이리저리
찍어보았습니다.
나무도마 위에 올려놓으니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역시 우드 감성
과일 깎는 과도로 썰어보았는데
부스러기가 엄청 떨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바게트, 크루아상 특성상
부스러기는 어쩔 수 없겠지요.
치즈바게트의 단면입니다.
두 군데에 치즈크림이 발라져 있는데요.
바삭한 겉면과 달리
빵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고
달면서 짭짤하더라고요!
수원 유로빵 치즈바게트가 되게 유명한데
그 맛과 상당히 유사했습니다.
오후 일정으로 약간 피곤했었는데
치즈바게트 한 조각 먹고
인상이 달라졌습니다.
웃상이 되었어요
당 충전 완료!
앙버터는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라
가자마자 골랐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기대한 맛이 아니더라고요.
정확한 설명은 하기 어렵지만
약간 냉장고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요?
팥 앙금과 버터가 섞이지 못하고
따로 노는 듯한 맛이었습니다.
남은 건 냉장 보관하라고 하셔서
다음날 먹어봤는데
치즈바게트는
차갑게 먹든 아니든
언제 먹어도 맛있었고
앙버터는
차게 먹으니 오히려 더 낫더라고요!
광교 롯데마트 베이커리 빵집 폼드팡은
우유식빵 3,500원
단팥빵 1,500원
통밀바게트 3,800원 등
다른 빵집과 가격을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좀 더 비쌌는데요.
광교 롯데마트에 들를 일이 있거나
치즈바게트를 좋아하신다면
폼드팡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전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광교 폼드팡 인기 메뉴인
화이트롤과 콩떡콩떡을 먹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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