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부분의 도시에 함박눈을 넘어 폭설이 내렸습니다. 이번 주 날씨가 영하 18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는데요. 20년 만에 찾아온 최강 한파입니다. 아침 일찍, 저녁 늦게 출퇴근하시는 직장인 분들도 오후에 일과를 보러 돌아다니시는 분들도 건강 관리에 유념하셔야겠습니다.
체온이 1도만 낮아져도 우리 몸의 면역력이 5배는 줄어든다고들 말합니다.
반대로 체온이 1도만 높아져도 우리 몸의 면역력이 5배는 늘어난다고들 합니다.
체온을 지키고 높여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체온을 높일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공유해드릴 테니 참고해보시고, 알고 있던 내용일지라도 지키고 있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법 1: 반신욕, 족욕
본인이 느끼기에 따뜻~조금 뜨겁다 싶은 정도의 물 온도를 대야에 담아 약 10분간 족욕을 해주시면 됩니다. 하체에 약 70%의 피가 몰려있는데, 발 부분을 따뜻하게 풀어주면 혈액 순환이 좋아집니다. 때문에, 잠자기 1시간 전에 하는 족욕은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평소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이 계시다면 족욕의 효과로 숙면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반신욕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따뜻~조금 뜨겁게 느껴지는 물 온도에 몸을 담그시고, 충분히 소화를 시킨 후에 해야한다는 점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반신욕의 경우 물 밖으로 나온 후 물기를 빠르게 닦아줘야 하고 뜨거운 바람으로 몸을 말려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체온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반신욕을 자제해야 합니다.
방법 2: 따뜻한 물 마시기
기상 후 공복에 마시는 따뜻한 물 한잔은 체내의 노폐물 배설과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찬물은 위장에도 부담을 주고 소화기능을 저하시키므로 평소 찬물 마시는 것을 즐긴다고 해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물론 체질상 뜨거운 음식이 맞지 않는다면, 적당히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로써 속을 덥혀주고 활발하게 깨어난 세포와 혈류 속도 증가에 따른 체온 상승의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방법 3: 꾸준한 운동
근육은 쓰면 쓸수록 단련되고 그 면적을 넓혀야 면역력도 함께 높일 수 있습니다. 유산소, 무산소 운동은 면역력뿐만 아니라 체온 또한 같이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파가 기승이고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질 때는 집에서 하는 운동, 홈트레이닝도 도움이 됩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움츠러들어있는 혈관과 세포를 활성화시켜 줘야 합니다.
열에너지가 돌아야 혈액이 온몸 구석구석 퍼지고 체온 또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수족냉증에 도움되는 손, 발 스트레칭 방법: 주먹을 쥐고 있다가 손가락을 쫙 펴주세요. 손 끝까지 피 전달이 잘 됩니다. 마찬가지로 발가락도 오므리고 있다가 쫙 펴주세요.)
홈트 말고도 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산,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키우기에 좋은 무산소 운동 모두 좋지만 날씨가 추울 땐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수라는 사실 잊어선 안됩니다.
방법 4: 보온 유지
우리 몸의 열은 주로 머리나 목을 통해 70% 이상이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머리나 목을 감싸줘서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귀, 손, 발 등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신체기관일수록 추위를 많이 느끼므로 귀도리, 장갑, 수면양말 등 보온에 신경 써주시고 평소 옷을 입을 땐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보다 체온 유지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방법 5: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섭취
혈액순환과 원활한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진 생강(알싸하고 매운맛), 마늘, 부추(따뜻한 성질 채소, 한방에서는 배앓이를 하거나 수족냉증인 사람에게 도움되는 재료로 쓰임, 철분이 많아 피를 많이 만들고 혈류 순환에 도움) 마그네슘이 많은 견과류(혈관, 근육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도움) 밤, 단호박(항산화 성분, 체내 산소 공급 혈액순환) 등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또한 체질에 맞게 드셔야 하고 본인이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하다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거나 하는 등의 신체 반응이 나타난다면 본인의 체질과 맞지 않는 음식이므로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체질에 맞는 음식일지라도 적당량만 먹어야 합니다. 이미 배부름을 느꼈음에도 숟가락을 내려놓지 못하고 과식을 하게 되면 음식의 소화를 위해 많은 양의 혈액과 에너지가 위장으로 몰려듭니다. 온몸 곳곳으로 퍼지고 자연스럽게 돌아야 하는 혈액이 한 곳에만 과하게 모이게 되므로 전체적으로 체온이 낮아지게 됩니다. 체온뿐만 아니라 위 건강을 생각한다면 소식해야 한다는 점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체온 높이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날씨는 러시아보다 더 춥고 낮은 상태입니다. 문을 열고 밖에 나가는 순간 '헉!' 하며 얼어버릴 것만 같은 이때, 우리의 체온을 사수하여 면역력을 지키고 건강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모두들 건강한 겨울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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