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었다.
나는 여름생이지만 여름을 미친듯이 탄다.
외부 기온변화에 순간순간 빠르게 반응하는 편이다 보니 여름은 내게 너무나도 두려운 계!절!
이 더운 여름날,
부채로 쉼없이 파닥거리다간 어느순간 진짜 날아갈거 같아서
핸디형 선풍기를 꼭 사리라고 줄곧 마음만 먹었는데
행동력있는 그가 선물해줬다 키키키
핸디형 선풍기를 충전시키는 중에 폭발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뭔가 두려워서 국내 선풍기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핫트랙스에서 고르고 고르다가
루메나 선풍기로 겟!
색상은 분홍과 민트색이 있었는데 나는 여리여리한 딸기우유 색상이 맘에 들어서
분홍으로 했다.
3시간 30분동안 usb를 이용해 충전하면 최소 3시간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왜이렇게 갭이 발생하냐면
루메나는 바람세기가 3단계로 나눠져 있기 때문이다 *_*
1단은 그냥 조용하게 바람이 솔솔 부는 정도이고.. 음 솔솔은 아니고
여튼 1단도 시원한 편이고
2단은 좀 더 빠르고 더 시원하고 그만큼 소음도 발생한다.
3단은............ 더 빠르고.......... 완전 시원하고............
시원하다는게 너무 주관적인 표현이라 좀 그렇긴 한데
여튼 더운 여름날 그냥 돌아다닌것보다 부채를 흔들어 제끼는 것 보다
훨씬 시원하다!
미니백에도 쏙 들어가고
색상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시원하고 *_*
여름 필수품 핸디형 선풍기,
그 중에서도 루메나 추!천! ==33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인데,
제조국은 중국이고 취급처가 한국 오난코리아..................☆
여튼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이!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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