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 / 계란요리

완전단백질 계란의 변신!
오늘은 반찬으로 먹기에 
딱 좋은 계란요리,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양념 계량에 따라 
계란장조림 맛도 
천차만별이 된다는 사실 아시죠?
전 계란장조림 한번 하면
매 끼니 한 알 이상씩은 먹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해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계란장조림 만들기 재료

- 계란 10알
- 간장 한 컵
(종이컵 기준)
- 물 한컵
- 설탕 두 숟갈
- 올리고당 한 숟갈
- 맛술 세 숟갈
- 멸치 10마리
- 다시마 3장 
(작고 얇은, 학종이 크기)
- 마늘 10~15알
- 대파 1/3줄기
- 고추 1~2개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

1. 계란을 삶아줍니다.

커다란 냄비에 
계란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주고
계란이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워주세요.

반숙 조리시간은 7~8분
완숙 조리시간은 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2. 계란장조림 간장을 준비합니다.

종이컵 기준으로
간장 한 컵, 물 한 컵, 
설탕 두 숟갈, 올리고당 한 숟갈,
맛술 세 숟갈 넣어주시면
계란장조림 간장 1차 베이스 완성!

3. 계란장조림 간장에 맛을 더해줍니다.

간장 맛을 살리는 게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의 핵심일 텐데요.

육수용 멸치 10마리, 작은 다시마 3장을
넣어서 함께 끓여줍니다. (가감 가능)
그러면 계란장조림 간장의 맛이 
한층 깔끔하고 깊어진답니다!

4. 부재료를 더 넣어줍니다.

마늘, 양파, 대파를 넣어주세요.
마늘은 사진상 한 16알 되네요.
10~15알 정도 넣어주시면 되고
양파는 반 개 정도
대파는 1/3줄기 넣어줬습니다.

어차피 마늘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재료들은 버릴 거라서
모양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5. 멸치, 다시마 제거 후 팔팔 끓여줍니다.

처음에 계란장조림 간장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줬는데요.

이 멸치와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안 됩니다.
특히 다시마 같은 경우에는
오래 끓일수록 쓴 맛이 나기가 쉽고
다시마 진액 때문에 간장이 걸쭉해집니다.

(+아이들이 없는 집이라면
고추도 1~2개 썰어서 넣어주시면
매콤한 향도 살짝 느낄 수 있습니다!)

6. 다 끓였으면, 부재료를 걸러줍니다.

(이건 선택사항인데요.
같이 끓인 부재료를 드셔도 되고
안 드셔도 됩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약 10분 이상 팔팔 끓였으면
체망에 간장을 걸러주시고
맑은 간장과 
갈색으로 물든 계란 장조림을
유리용기나 비스프리에 
담아주시면 반찬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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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어른들 반찬으로도 좋은 영양 가득한 계란 요리를 해봤는데요. 냉장고에서 계란장조림 반찬을 꺼내먹기 전에는 이따 사진을 찍어야겠다! 생각을 하는데요. 막상 밥을 차려놓으면 달달하고 간간한 간장 향에 홀려, 계란 반 뚝 잘라 간장에 슥슥 비벼 크게 한입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하.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을 알려드렸으니 다음에 생각나시면 한번 만들어 보시는 거 어떨까요? 영양만점 완전단백질 계란요리 드시고 더 건강해지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