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씨는
김치 사업으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김치, 만두, 장, 전, 반찬 등
이것저것 판매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지인분이 김치전과 녹두전을
나눠주셔서 한번 먹어봤는데요.
냉동식품 치고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홍진경 더전 후기 : 녹두전
더김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녹두전 가격은 8,900원입니다.
홍진경 더전 녹두 함량은 44.87%인데요.
다른 냉동 녹두전들은
녹두 함량이 표기가 안되거나
30% 이하인 곳도 많던데
44.87%면 꽤 높네요!
홍진경 더전 녹두전 뒷면인데요.
국산 재료도 많이 쓰였네요!
그런데 녹두전에는
왜 숙주가 들어가는 걸까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녹두가 자라서 숙주가 된다네요.
(무슨 상관..?)
한 팩 안에
녹두전 두 장이 들어있는데요.
한 장씩 꺼내려고
뒤집개로 이리저리 굴렸더니
다 으스러졌습니다.
타지않게 뒤집으려고 했는데
건드릴수록 더 부서져서
나중엔 거의 볶는 수준이 되더라고요.
(요리사 된 줄..)
그러나, 녹두의 함량이 높으면
전이 잘 갈라진다고 해서
마음의 위안을 삼았습니다.
이번에 녹두전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은 약간 거칠고 퍽퍽했지만
그리 달지도 않고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부모님께도 맛을 여쭤보니
그냥 딱 녹두전 맛이라고 하셨어요.
식당에 나오는 부침개 크기는
절대 아니고요. 좀 더 작습니다.
두께는 약간 두툼한데
만 삼천 원짜리 해물파전 두께 정도?
입문하기에 좋은 녹두전이었습니다!
홍진경 더전 후기 : 김치전
더김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김치전 가격은 5,500원입니다.
홍진경 더전 김치전 뒷면이고요.
김치 회사답게
배추, 고춧가루 모두 국산이네요.
녹두전은 360g 623kcal
김치전은 240g 389kcal
중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김치전은 녹두전보다
크기도 좀 더 작고
두께는 훨씬 얇습니다.
그래도 맛은 녹두전보다
김치전이 더 맛있더라고요.
8살짜리 조카도 잘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물을 마시긴 했고요)
적당히 간간하고 매콤한 향도 나고
집에서 해먹는 김치전 같았습니다.
오늘은 홍진경 더전 후기
녹두전, 김치전 후기를 남겨보았는데요.
부침개는 항상 만들어먹거나
식당에서 사먹어만봤지
냉동식품으로 된거는 처음이라서
처음엔 약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먹어보니
국산 재료, 함량 등이 괜찮게 느껴지고
맛도 있어서 재구매 의사가 생깁니다!
재료 함량 대비
가격이 비싼지, 저렴한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맛과 영양 챙기기엔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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