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과 함께 먹으려고 구입한
어묵탕용 대림선어묵!
가격은 삼천얼마였는데
3,500원은 안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어묵
어묵탕용 1위 와우
봐도 봐도 적응 안 되는
원재료명 칸
모르고 먹는 것이 약이다!
그런데
어떤 생선을 주재료로 하는 걸까요?
총 내용량은 340g
해당 영양정보는 100g 기준
약 1/3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대림선어묵 어묵탕 칼로리는
약 500kcal
나트륨....은
거의 5천mg에 해당하는 건가요?
세계보건기구 나트륨 권장량이
하루 2천mg이라는데..
괜찮은 건가요?
그런데 어묵이 대체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걱정되시는 분들은
한번 데친 후에
드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전 그냥 먹었지만요..☆
대림선어묵 구성분
제품명이 국탕종합이던데
어묵의 종류를 말한 것인가 봅니다.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어묵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넓적한 네모 어묵 2장
작은 소세지형 어묵 4개
핫바형 어묵 1개
카드 크기 네모 어묵 4장
알사탕 같은 어묵 3개
그리고 어묵탕용 비법스프까지!
보존료, 합성향료 등
5가지 재료가 무첨가된
어묵탕용 비법스프입니다.
무첨가라는 단어만 봐도
소비자 입장에선
뭔가 안심이 되죠.
그러나
유의미하게 받아들여도 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어묵탕 끓이기
냄비에 물과 비법스프를
함께 넣어 끓여주세요.
양파나 대파 같은
부재료가 있다면 넣어주시고요!
어묵과 약간의 대파도 넣어줬습니다.
끓기 전 사진인데
보기에 적당해 보이죠?
끓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겠습니다.
냄비가 굉장히 비좁아 보이네요.
분명 적당해 보였는데
끓기 시작하니
어묵들이 떠오르고
약간 불어나서 그런지
넘치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알 수 있는 교훈은 뭐다?
→어묵탕은 약간 큰 냄비에 해야 한다!
그래도 한소끔 끓여내고 불을 끄니
다시 평화를 찾았습니다.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김밥과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먹으면 먹을수록
굉장히 짰습니다.
아무래도 어묵 자체에도
염도가 있기 때문에
더 짜게 느껴진 거 같습니다.
어묵탕을 한번 망쳐보고 느낀 것은요
'어묵을 한번 데쳐서
짠기를 빼주자'인데요.
만약 그러기 귀찮다면
1. 적당히 큰 냄비에
2. 물을 한강처럼 붓고
3. 비법스프를 반만 넣고 시작
4. 싱겁게 느껴져도 어묵 자체가
간간하기에 같이 먹으면 괜찮다!
5. 국물은 남기자
이렇게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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