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시티 파리바게트>
비가 세차게 내리던 날
사당 파스텔시티에 있는 파리바게트에 들어갔다.
통 창 옆에 자리하여 비 내리는 거리를 보고 있자니
괜스레 센치해지는 느낌이었다.
딸기보다 우유 맛이 많이 나던 딸기 라테와
시선을 사로 잡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의 조합은
그냥저냥이었으나 그래도 케익은 언제나 옳다.
<산본 카페>
나는 청포도에이드 너는 아포가토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오지만
아포가토는 아이스크림이 메인이니까.
캐러멜 시럽을 뿌린 아이스크림 한 입
에스프레소 살짝 흩뿌려서 또 한 입.
변함없는 청포도 에이드
줄어드는 아이스크림
흔들리는 우리우정
<마카롱>
그가 동네에서 사온 마카롱
이름은 모르지만 맛은 좋았던.
냉동실에 넣어두고 1~2개씩 꺼내
자연해동하여 먹으니
적당히 시원하고 쫀득하고 달았다.
이 중 녹차가 으뜸!
<산본 카페 언타이>
인스타는 하지 않지만 감성은 rgrg
예쁘게 찍으려고 발광을 했으나 실패.
선인장과 스탠드 조명이 예쁜
조용한 감성 카페 '언타이'
<수원 스트리트츄러스>
나는 아이스크림에 콕 찍어 먹고
너는 흑당버블티와 함께 먹고!
츄러스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무언가와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배가 된다.
옛날에는 놀이동산=츄러스 였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많이 생긴 것.
좋으면서도 안좋아.
<수원 유로빵>
빵순이들의 빵지순례지로도 거론되는
수원 매탄동의 유로빵.
시그니처 메뉴는 치즈 바게트라 하여
나도 치즈바게트 하나랑
크림치즈빵 하나
치즈 바게트는 겉바속촉
끄덕이면서 먹게 되는 맛
적당히 짭짤하면서 버터? 맛이 난다.
버터 맞나?
여튼 많이 먹으면 나중엔 약간 느끼함
크림치즈빵은 빵이 쫀득하고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있고
색 때문인지 순수의 느낌과
간간함을 느낄 수 있다.
맘모스 빵도 유명하다 하니
다음 방문에는
치즈 바게트, 맘모스 빵을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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