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부림

안양 평촌 맛나제과 말차맛나린 후기 (녹차테린느)

빵덕후라면 이미 들어봤을지도 모르는 맛나제과

평촌 안양 빵집 맛집으로 유명한 맛나제과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운영된다. 

수제로 만들어서 그런지 영업시간이 길지 않고, 5시간만 운영해도 품절되는 빵이 많아서 행동을 재빨리 하지 않으면 맛 볼 수 없다는 그 맛나제과!

초코 브라우니, 말차 브라우니, 수제 쿠키를 먹어봤는데 세개 다 맛있고 쫀득하고 식감이 쫀쫀하고 난리났다.

그중에서도 가장 맛있었던 말차 브라우니를 다시 먹어봤다!

써져있기는 말차 맛나린으로 돼있는데 말차 브라우니, 말차 테린느 이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다.

테린느와 브라우니의 차이를 아직 제대로 모르지만 어쨌든 쫀득하고 꾸덕한 식감이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초코는 언제나 사랑이니까 끄덕이면서 먹게 되지만 말차는......................... 눈을 번쩍 떴다가 다시 눈을 감고 음미하게 된다.

생초콜릿의 쫀득한 식감과 적당한 달달함 그리고 강하지 않은 말차향이 조화를 이루어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얼려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꽝꽝 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원하고 꾸덕하게 먹을 수 있다!

영업시간도 짧고 경쟁은 박터지고 가격도 비싼 편이지만(말차맛나린 녹차테린느 6,500원) 그래도 사장님의 철학이 담긴 맛난 수제 브라우니를 맛볼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번에는 휘낭시에도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