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평
비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예능과 다큐, 냉탕과 온탕
• 책소개
책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의 저자 이주윤의 에세이
김애란, 임경선, 이슬아처럼 이름 날리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픈 구)간호사 현)작가의 출세욕이 유쾌하게 드러난 책.
작가라면 솔직히 10에 7은 이런 생각 하지 않을까?
• 좋았던 점
1. 재밌는 문체, 웃긴 에피소드들
백마 탄 이무송
임성한 못지않은
정수리 혈액순환
힐러리 위인전
무지개 반사
2. 공감이 된다
~살 때쯤 되면 이럴 줄 알았다 그런데 현실은 어쩌구
얼굴 가리고 사진 찍는 작가들
캐릭터 에세이에 대한 고찰
3. 자신의 일을 '그냥' 사랑하는 것.
덕후의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행복해 보이는 귀염둥이 편집자님.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해선 좋아하는 이 일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는 작가님.
• 안 좋았던 점
처음이 재밌고 웃기다 보니 뒤로 갈수록 기대가 올라간다. 충족이 되지 않다 보니 매력이 떨어지는 느낌
• 그 외 느낀 점
1. 뭐든지 꾸준히 해야 한다.
1-1. 꾸준히 하다 보면 우연한 기회와 맞닥뜨릴 수도 있다.
2. 아 테스형 인세가 왜이래
3. 작가의 잠재된 능력치를 끌어올려주는 편집자의 역할 멋있다.
4.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뭔지 잘 안다는 게 가장 부럽다.
5. 잘 팔리는 책의 조건은 트렌드, 기획력, 인지도, 홍보, 운인데 나머지 넷은 꼭두각시고 운이 조종하는 느낌.
• 좋았던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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