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는 당정동에 있다. 고로 쟤네는 같은 동네에 있는 것들
제목으로 인해 혼란이 오지 않기를..☆
한세대 근처에 새로 생긴 448돈까스!
원래 고기집인데 1층은 그대로 고기집 2층에 돈까스 집을 여신거같다. (어디선가 주워들었다.)
엄마랑 언니랑 조카랑 다같이 가서
448돈까스 2개, 데미글라스 돈까스 2개 이렇게 4개를 시켰다.
똑같은 사진이 두장인거 아니냐며 이거 지금 틀린그림찾기냐며 눈을 비빌 수도 있지만,
아니다.
다른 사진이다!!!!!!!
여튼 얘네가 기본 돈까스인 '448돈까스'
고기는 두툼하고 튀김옷은 바삭하고
이거 뭐 돈까스의 정석아니겠는가
이와중에 소스까지 참맛이라 하는디
얼!쑤!
두 가지의 소스 중
된장국처럼 보이는 저 소스가 이 돈까스 집의 주인공이다
저 소스 진짜.. 곰돌이 푸 처럼 단지에 담아서 퍼먹고 싶다
아 그렇다고 꿀같은 단맛은 아니고,
뭔가 걸쭉한 미소국에 오동통 너구리 스프 넣은 맛
다시마 때문인지 너구리 라면이 생각났었다.
아 그렇다고 자극적인 조미료 맛은 아니다!
여튼 맛있다는 소오리
자, 다음 손님.
데미글라스 돈까스 입니다.
얘는 사진에서도 소스 맛이 느껴지는듯.
매콤할듯 말듯하면서 약간 짭짤한 거 같으면서 달큰한 맛도 나는 그런 맛.
시중에 파는 돈까스 소스보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그런 맛
느낌적인 느낌 ^^!
역시나 고기는 두툼하고 튀김옷은 바삭하고
소스에 푹 담궈서 한입먹으면 오 이맛!
바삭하게 먹어야 맛있지만, 소스에 담금질 좀 했다가
눅눅해졌을때 먹어도 마시쩡
왜냐면 돈까스니까
..♡
자! 이제 배가 불렀으면
눌러줘야한다. 후식은 다음끼를 위해서도 필수인것
사진상으로는 굉장히 어두워보이나 그렇지 않다.
인스타 감성이 뿜뿜인 곳인데
나의 갤세븐이 살려내지 못했어 또륵
근데 조명이 네온사인이라
절반은 이미 유효한듯 하구욘?
꺄항 *.*
보기만해도 달콤달콤상큼
스카이요거트!
예쁘게도 담아주셨다 힛
저거 찍는데 요거트가 자꾸 녹아내려서
잔을 저쪽으로 돌리네 휴지를 가져와서 닦네 난리부르스
이렇게 예쁜데 안찍을수가 없쟈나
(맛은 소다맛 소곤소곤)
멜로우 초코라떼!
대박 귀요미.............
야무진 볼살에 볼터치까지 쫑쫑.... 귀엽다 귀여워
마지막에 저 마시멜로우를 어떻게 먹니 귀여워서 냅둬야 하는거 아니니
이런 대화를 나눈게 무색할만큼
컵이 깨끗해졌다고 한다.
나였으면 저거 눈이랑 입 그렸을때 손 덜덜 떨어서
썩소되거나 눈 짝짝이 됐을거 같은데
직원분이 너무나도 귀엽고 깔끔하게 슥슥 쫑쫑 해주셨넹 희희
오늘 옷이 맘에 든다!
화장이 맘에 든다!
하면 메리엔다가서 인생샷 찍고오면 될듯
배경이 감성이 분위기가
너무나도 예쁘고 깔끔한 곳이니까.
또 갈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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