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화장실을 하루에 몇 번 가시나요?
A. 하루요? 2-3일에 한번 갈까 말까인데요..
Q. 그렇다면 그때마다 편히 일을 보나요?
A. 엉덩이가 아픕니다. 메에에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요소들은 많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변비.
꼭 하루에 한 번이 아니어도 며칠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잘 간다면 그건 변비가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난 변비.
평소에 물을 잘 안먹고 채소를 멀리하고
과자를 좋아하고 움직임이 많지 않은 편이라 그런지 화장실을 3일에 한 번 갈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입틀막)
그래서!
변비를 개선시키고 좀 더 건강한 장을 만들기 위하여 하나씩 바꿔가기 시작했다.
☆ <실천사항>
1. 공복에 유산균 + 따뜻한 물 마시기
- 현재는 녹십자 포스트바이오스틱을 먹고 있고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동안 먹었던 유산균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다. 따뜻한 물의 영향도 있을까? 어찌됐든 굿
2. 장 마사지
- 1) 누워서 다리를 쭉 펴고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문지르고 골반뼈 주변 뭉친 곳을 가로로 몇번, 세로로 몇번씩 문질러준다.
2) 일어서서 훌라후프 돌리듯이 허리를 천천히 크게 돌려준다.
3) 차렷 자세에서 양팔을 귀 옆에 붙인채 몸을 쭉 늘려주고 호흡하며 천천히 몸을 오른쪽으로 기울였다가 왼쪽으로 기울여준다.
3. 평소에 따뜻한 물 마시기
- 변비때문이 아니더라도 찬물은 몸에 좋진 않다고 한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체온도 오르고 소화 능력도 좋아진다하니 이 영향이 장까지 미칠듯!
4. 식이섬유 섭취하기
- 식이섬유, 섬유소를 섭취해주면 이 친구들이 대장속에서 몸집을 불리고 주변 찌꺼기를 끌고 몸 밖으로 나간다고 한다. 물론 권장량 25g과 식이섬유의 몸집을 불려줄 충분한 물이 필요하다.
(다시마, 물미역 같은 해조류가 제일 좋고 키위, 양배추, 케일, 상추, 당근, 사과, 팽이버섯, 고구마 등 다양)
5. 신호오면 무릎을 살짝 구부린 채로 배 두드리기
- 신호가 오면 이를 절대 귀찮아해선 안된다. 신호를 무시하고 다음으로 미뤄버리면 장이 정상적인 운동을 못한다고 한다.
일어서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구부려주면 엉덩이쪽에 실린 힘이 빠진다. 그때 배를 두드려주면 화장실에 갔을때 좀 더 수월하고 빠르게 일을 볼 수 있다.
6. 가벼운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기
- 두말하면 입 아플 운동의 필요성, 중요성!
몇 주간 실천해보니 변비 탈출에 가장 효과적이었던건
유산균, 따뜻한 물 섭취, 신호를 귀찮아하지 않기
이 세가지 인 거 같다.
물론 밀가루를 줄이고 채소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의 개선도 필요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1일 1응아의 행복을 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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