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신풍제약이 역삼동 본사에서 창립 58주년 기념행사를 간소하게 가졌죠. 뇌졸중 신약과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시험에 따른 수출 3천만 불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이며, 장기근속자 수상식도 진행되었는데요. 한마음 한뜻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신풍제약 피라맥스는 항말라리아제로 개발되었으나 코로나 치료제로의 임상 시험 승인이 5월 13일에 났고 6월 초 현재 임상 진행 중입니다. 임상시험 기간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6월이고 임상시험은 2단계를 거칩니다.
(제1상은 약물 대사, 상호작용(부작용) 등 약물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임상시험으로 횟수나 용량 증량 시험 등 포함 / 제2상은 신약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증명하는 단계로 효과의 확인 및 적정 용량과 용법 결정)
목표시험대상자수는 체중이 45kg 이상인 성인 남,녀 76명이고 무작위로 선정됩니다.
1일 1회 경구 투여하고, 3~4일 간격으로 바이러스 수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하며 7일 후 바이러스 검사로 음성 여부 확인합니다.
(※임상시험 변경 승인일: 20/6/9, 변경내용: 대상자수 116명→76명, 투여횟수 2회→1회)
현재 임상시험실시기관은 4곳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 병원, 경북대학교 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구로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의 '감염내과'에서 시험 실시되고 있습니다.
<신풍제약 주가>
6월 9일 화요일, 신풍제약이 29.83% 급등하며 상한가치고 27,200원으로 장 마감하였는데요. 이에 관한 힌트는 아마 제 글 속에 숨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한가 다음날은 보통 하락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달리는 말에 올라탄 주주 맘도 몰라주고.. 과연 6월 10일 시초가는 어떻게 형성될지 궁금합니다. 갭상할지 아니면 일부 조정 받을는지.
20년 초만해도 6,7천 원대를 유지했는데 6개월도 안돼서 이렇게 된 데는 치료제에 대한 기대심리가 많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인의 비율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이것 또한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압니다. 의도는 그들만이 알 테니까요.
5월 15일에 공시한 신풍제약 분기보고서 중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일부를 첨부하오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화면은 19년 1분기와 20년 1분기 비교로써 증감 추이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신풍제약 주가가 몇만으로 갈 것이다 예상하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저 또한 그분들의 바람처럼 되기를 바랄 뿐이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치료제로써의 효과가 입증되어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종결되어야 하는데요. 부디 치료 효과가 우수하길 바랍니다.
글 마무리 전, 딴소린데요. 신풍제약 우선주는 투자경고종목 지정됐다가 해제됐다가를 반복하더라고요. 그만큼 변동성이 너무 큰 것이겠지요? 안전바 잡으시고 저 포함 모든 주주분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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