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기록 (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희열의 스케치북 관람 후기 (19.10.08) 코감기에 걸려 목소리까지 변해있던 어느 날, 초동에게서 톡이 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당첨됐는데 같이 가고 싶다고. 롸????? 유스케요??? 감기고 나발이고 유스케라뇨 내가 당첨이 된 거처럼 신나고 설렜다. 10시 전 취침 및 따순 물 섭취를 통하여 방청일 전까지 무조건 나아서 가겠다 선언하고 같이 가자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힛 3시 반쯤 여의도 역에서 만나서 ifc몰에서 쟈그만한 피자를 먹으며 근황 토크를 나누었다. (난 나오기 전에 간단하게 먹었고 초동은 공복이었기에 초동만 피자를 시켰는데 결국 반반 나눠먹음. 머쓱) 초동과 연락을 안 한 사이에 초동은 새로운 모임에서 새로운 활동을 하고 있었다! 정말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친구인데 바쁜 와중에 또 무언갈 한다 하니 얘는 진짜.. 대단하다 .. 프롤린유산균, 락토핏 생유산균 코어 먹는 중! 나는 어릴 때부터 장이 그리 좋진 않았던 거 같다. 왜냐면 차가운 걸 먹거나 유제품을 먹거나 매운걸 먹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신호가 오고.. 그들을 떠나 보내곤 했으니까..☆ 아이스 요거트 어쩌고, 어쩌고 쉐이크 여튼 얼음 넣고 갈은 음료를 마셨다면 그 다음에 갈리는 것은…. 여튼 그러는 와중에 티비를 보다가 인터넷을 하다가 ‘면역의 70%가 장에서 만들어진다!’는 흥미롭고 놀라운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뭐야 그러면 장만 열심히 관리해주면 잔병치레 안하면서 사는건가! 싶어서 더 찾아보니, 장에 살고 있는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파괴시키려면 유산균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유익균 1마리에게 먹이만 제대로 줘도 그 수가 2,500억 마리로 증식을 한다 하니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 갤s9 구입기 (feat.신도림 테크노마트) 잘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 7을 땅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액정이 깨졌다. 물논 사용함에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으나 갤9 재고떨이 소식도 들리고 해서 겸사겸사 신도림에 가봤다. 약 2년만에 가본 신도림 9층.... 여기저기서 뻗어나오는 손이며 강렬한 눈빛이며 가격만 알아보고 가라는 판매원분들이 일렬종대로 계심. 2년전에는 이러지 않았잖아요.. 나한테 왜구래 ㅜㅡㅜ 집에 갈래....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왕 온김에 가격이나 알아보자 싶어서 여기저기 묻고 다녔다. 뭔가 자세히 적으면 안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축약하자면 원하는 기종과 번호이동, 기기변경 확인한 후에 할부원금, 할부개월, 부가서비스 유무 등등을 확인하면 된다! 나는 일요일에 신청했기에 오늘 개통이 됐는데, 잠깐 써보니 1. 기존의 s7보.. 대림미술관 그리고 굿나잇스탠드 며칠전에 초동이 굿나잇스탠드 공연보러 가자길래 그들이 누구인지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1도 몰랐지만콜!하고 다녀왔다. 광화문역에서 대림미술관까지 수다떨며 걸어가는데바람이 너무 차서 수다의 1/3이 고성이었다.어쩌고 저쩌고 아아아악그래서 내가 아아아아아악악!!!악! 그래도 나름 금방 도착해서 티켓팅하고(미술관과 다른 건물에서 함) 공연 전에 전시를 잠깐 관람하러 미술관 쪽으로 걸어가는데왜죠? 줄이 왜이리 길죠?모퉁이를 지나고 지나서야 줄의 끝이 보였다.뭐죠? 맛집도 줄이 길면 포기하는 나에게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발 동동 구르며 한 3분 기다렸을까어디선가 공연티켓 어쩌고 하는데 잘 안들려서관계자에게 티켓(전시+공연)을 보여주며 입장가능하냐 물으니왜 여기 줄을 서있냐며 되려 물어왔다.네??? 아무도 얘기..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후기 도고파라다이스 스파 50% 할인 티켓이 생겨서 17년 12월 29일에 다녀왔었다.(지금은 18년 2월인데^^..) 겨울에 스파나 온천 이런 곳을 가본 적이 없어서어떨까 기대가 됐었다. 각설하고 이용시 팁이나 느낀 점을 말하자면- 모자없어도 머리묶으면 된다- 래쉬가드, 수영복, 반바지 복장이 다양 (놀이기구 탑승시엔 제한있는듯)- 실내 공기가 완전 훈훈 그러나 물은 생각보다 미지근- 실외 공기는 칼바람 그러나 탕에 들어가면 지상낙원 (세젤좋)그러나 다른 탕으로 이동시 칼바람이 진짜.. 핵폭탄총칼바람..? 뭐라고 해야하지여튼 이동 전에 마음먹고 일어나야한다- 실외 유수풀은 생각보다 미지근, 튜브있으면 편하게 둥둥 다닐 수 있다- 목욕탕에는 테마별 온도별 이벤트탕 있다- 바디, 샴푸 등 따로 안챙겨도 되고 수.. 서울 미술관 '카페소사이어티 끝나지않은 여름이야기' 후기 오랜만에 전시회나 가볼까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 이미지를 발견했다. 어딘고하고 보니 부암동에 있는 서울미술관! 9/10일까지 한다고 하길래 더 늦지않게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해서 19일에 다녀왔다. 경복궁역이나 광화문에서 버스를 타고가면 되지만 갈아타기 귀찮은 맴에 종로3가에서 버스를 탔다. 석파정에서 내려야 했으나 그 전 정거장에서 내리는 바람에 살짝 짜증이 나려했는데 편의점에서 사 먹은 폴라포 하나가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폴라포 짱! 빈 컵에 슥슥 수십 수백번의 터치로 완성됐겠지 나는 수천번쯤 그리면 되려나 어두운 상아색이 예쁘다. ㄱ..기울었다. 잘못 찍었구먼 여튼 '개'부러움 나랑 자리바꾸자! 사진 위에 그린 그림 오 느낌이 달라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던 서울미술관. 낭만다방, 스윗블로썸, .. 산본 가챠샵 피씨방을 가려다가 들러봤던 가챠샵 랜덤으로 뽑는 행위를 가챠라고 하고, 가챠샵은 뽑기방 같은 것 키덜트 취향저격 탕 뽑기 종류가 너무 많아서 결정을 못 내리다가 역시 동물이 귀엽지 않겠나, 동물 중에서 오랑우탄만 피하자는 마음으로 2,000원을 넣고 드륵드륵 돌리고 또 돌렸다. 떨리는 마음으로 뽑기를 손에 쥐고 가운데에 자리한 인형 놀이터 혹은 포토존으로 갔다. 꺄 귀여워 *.* 내 인형들!!!!!!!!!!! 빵먹는 오소리랑 도넛먹는 토끼? 나도 뭐 먹고싶다 (저거 토끼구이 아니구욘) 잔디며 앙증맞은 의자며 오밀조밀 귀염터지는 아이템들 우리 토깽이 사진 한장 더 찍으실게여 >_< 귀요워 여기서 찍든 저기서 찍든 인생샷 토깽이 카톡하니? 이걸로 프사해 그녀가 뽑은 고슴고슴이와.........☆ 이 와중에 .. 밤바다가 좋았던 대천여행 작년 이맘때쯤! 기차도 타고싶고 바다도 보고싶어서 가게 된 대천~ 기차를 타고~♪ 기차에서 내려서 일렬종대 줄맞춰 버스에 올라타면 올 수 있다. 너무너무 덥고 뜨겁다못해 따가웠던 대천 바다는 파랗고 푸른 바다는 아니었으나 열기를 식혀주기에 좋았다. 원래 물을 좀 무서워해서 바다에 가면 다리까지 담그는 정도라 파도소리 들으며 발장구만 쳤다. 발장구만 치고 있자니 점점 땀이 차오르고 팔 다리가 따가워져 이른 저녁을 먹었다. 수산물을 취급하는 가게들은 호객행위를 하느라 바빴다. 입맛이 없어서 수산물은 땡기지 않았고 두리번거리다 찾아들어간 한 고기집 양념갈비에 물냉 조합은 사랑이라, 사라졌던 입맛도 되찾게 해준다. 상호명은 기억이 안나나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고 외국인들도 많이 오던 곳 역시 마시쪙 부른 배를 부..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