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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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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양평여행 - 두물머리 연잎핫도그 그리고 미니식물원 더그림 양평 두물머리에서 제일 핫한 걸 말해보라하면,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한 액자 포토존 그리고 연잎 핫도그라고 말 할 것이다. 흐리고 더운 날씨 덕에 내 선풍기는 쉴틈없이 돌아가고 있었고 무거워진 발걸음을 바삐 걷게끔 채찍질을 해대는 거 같아서 앞만 보고 걷고 있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연잎핫도그 집 그러나 이미 줄이.......... 네?... 네 선생님?.. 아무 선생님이라도 붙잡고 저 줄이 대체 뭐냐고 묻고 싶었다. 그냥 가버리고 싶었으나 '여기까지 왔는데'라는 강력한 주문에 이끌려 줄을 섰고 분주하게 각개군투해주신 스텝분들 덕에 금방 받을 수 있었다. 매운맛, 순한맛이 있었는데 매움을 잘 즐기지 못하는 나는 일말의 고민조차 하지않고 순한맛을 택했다. 연잎핫도그를 극찬하던 친구에게 핫도그를 먹었다고 ..
주말 양평여행 - 세미원 그리고 두물머리 7월 중순경에 양평여행을 다녀왔다. 접근성, 이동성이 나쁘지 않고 힐링하기에 좋은 관광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양!평!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 이용하기도 어렵고 어딜가든 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내가 간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다. 첫번째로 간 곳은 연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세미원! 양수리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세미원~ 차로 가면 더 편하겠지만, 기차를 타고 가도 낭만이 느껴질 거 같았다 *_* 큼지큼지막한 징검다리를 건너건너간다 ♪ 녹색과 회색은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이런 경관 내스탈 ♡ 징검다리 위에서 빠져나오니, 눈 앞에 펼쳐진 장독대 분수쇼 *.* 크기가 다른 각각의 장독대로 연출해낸 모습이 옹기종기 오밀조밀 귀엽고 동시에 시원해보였다. 활짝 피어난, 피어나고 ..
서울로 7017의 저녁 사진으로만 접했던 서울로 7017에 다녀왔었다. 한달 전 이었나^^............ 서울역 6,7번 출구와 서울로 7017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근접해있기때문에 접근성은 굿! 차량이 다니지 않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사람길'로 재생시키기 위하여 서울역 7017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쉼터가 생겨난 것이다 *.* 좋다조아 뭔가 떡이 먹고싶다.. 이름이 함박꽃나무라니 *.* 예뻐예뻐용 이날 비가 내려서, 꽃잎이며 이파리에 촉촉한 빗방울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았다. 저녁 산책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산책치고는 구간이 살짝 짧았다. 그래도 여기저기서 빛을 발하던 파란, 분홍, 보라 등의 조명 덕에 더욱 더 운치있었고 아주 아담했지만 음악 분수도 예뻤다. *_* 분수와 멀지 않은 곳에..
더존 스마트A 부가세 신고하기 (간략) 1년에 4번 부가세가치세 신고가 있다. 해당 분기 내용에 대한 신고를 1월, 4월, 7월, 10월에 진행한다. 이번에는 4~6월 매출, 매입에 대한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를 25일까지 해야한다. (매출발생에 따른 부가세예수금, 매입발생에 따른 부가세대급금 3개월치를 한꺼번에 정산하는 개념?.? 매출>매입이면 징수, 매출
핸디형 선풍기 루메나 사용기 (오난코리아 N9-FAN) 여름이 되었다. 나는 여름생이지만 여름을 미친듯이 탄다. 외부 기온변화에 순간순간 빠르게 반응하는 편이다 보니 여름은 내게 너무나도 두려운 계!절! 이 더운 여름날, 부채로 쉼없이 파닥거리다간 어느순간 진짜 날아갈거 같아서 핸디형 선풍기를 꼭 사리라고 줄곧 마음만 먹었는데 행동력있는 그가 선물해줬다 키키키 핸디형 선풍기를 충전시키는 중에 폭발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뭔가 두려워서 국내 선풍기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핫트랙스에서 고르고 고르다가 루메나 선풍기로 겟! 색상은 분홍과 민트색이 있었는데 나는 여리여리한 딸기우유 색상이 맘에 들어서 분홍으로 했다. 3시간 30분동안 usb를 이용해 충전하면 최소 3시간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왜이렇게 갭이 발생하냐면 루메나는 바람세기가 3단계로 나눠..
청계천의 저녁, 밤도깨비 야시장 아직 초여름이라 그런가 저녁에는 시원하고 서늘하고 쌀쌀하다. 그래도 이런 날씨가 돌아다니기에 쾌적하고 좋으니까 *_* 청계천을 거닐러 갔다. 우오오~ 서울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려서 푸드트럭도 엄청 많고 플리마켓도 열렸다. 왼쪽이 야시장 푸드트럭 오른쪽이 플리마켓! 사람도 많고 맛있는 냄새도 진동하고 신나는 노래도 나오고 모두들 밤거리를 즐기고 있었다. 타코야끼, 큐브 스테이크, 닭갈비, 떡볶이, 솜사탕, 음료 등 먹을거리도 많고 플리마켓에서는 가죽지갑, 석고방향제, 귀걸이, 팔찌, 애견용품, 에코백, 미니 선인장 등 수많은 수제품들이 진열돼있었다. 각자의 재능과 감각 그리고 열정, 노력들이 느껴지는 거리였다. 내가 플리마켓의 셀러가 된다면 어떤 아이템을 내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시원하고 활기찬..
경마공원 나들이 그리고 사당 하코야 1년에 한 번 정도 가는 듯한 그곳! 갈때마다 욕심이 생기는 그곳..... 은 바로 경마공원 날씨도 좋고 나들이 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서 오랜만에 가봤다! 작년에 왔을때만 해도 내부에 부분부분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깔끔 쾌적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_*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더 북적북적 앉을 자리를 찾다가 새로 생긴 벤치구역!!!에 가서 착석 작년에는 이런 구역도 없었는데...........! 볕이 쨍쨍한 오후였지만 경마장의 높은 지붕?이 그늘을 만들어주면서 저렇게 벤치에 앉아있어도 1도 안더웠다. 오히려 추웠당.. 다들 말을 분석하고 승률을 따지고 화면이든 종합지이든 무언가를 열심히 보고 있었다. 나는 화면을 보면서 사람들이 어디에 배팅을 많이 하는 지 보고 따라했다..☆ 제일 배팅..
백운호수 석쇠불고기 그리고 공원 지난 일요일, 부모님과 함께 백운호수에서 저녁을 먹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석쇠불고기! 수리산채! 결!정! 4월이었나 5월초였나 생생정보통인가 맛집기행인가 (제대로 기억하는거 1도 없음) 여튼 티비에 출연하고나서 사람이 더 많아진거 같은 건 기분탓일까?_? 배고프니까 3인분 주문하고, 기다리니 쌈채소랑 밑반찬, 누룽지탕이 세팅되고 좀 기다리니 석쇠불고기도 나왔다. 쌈은 상추랑 치커리..음..그리고.. 그 외 여러종류의 쌈들이 나온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싱싱하고 푸른 채소들이 똬! 다 먹으면 리필도 가능하니 건강 생각하며 두장씩 우걱우걱 밥은 흰쌀밥, 검은밥(이름 모르겠다......하..) , 조밥? 수수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세종류의 밥이 동그랗게 나오는데^^^ 굉장히 찰지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