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10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윗밸런스 가산점 후기 그녀와 신도림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광운대행은 지연운행 중이고 역에 사람들은 다 몰려있고 다들 기분 안좋아보이고..☆ 결국 약속장소를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바꿨고 어딜 갈지 급하게 검색을 했다. 그러는 사이 손이 날랜 그녀가 스윗밸런스라는 곳을 공유해줬고 난 링크를 열었고 반해버렸고. 오늘은 이곳으로 정했다! 가자 6번 출구로 *_* 화요일 저녁 6시에 도착하였고 식당은 깔끔하고 깨끗하고 넓고 쾌적하고 난리 그 자체 내부 인테리어도 완전 예쁘고 소품들도 귀엽고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었다. 맘에 드는 건 두 장씩 찍어야지~♡ 식탁마다 호박상자가 있는데 그 안에 사탕이 들어있다.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 >_< 반갑고 신나신나 저녁 시간이다보니 혼밥하러 오는 분들도 꽤 보였다. 우리가 주문한 새우왕 + 미니 단호.. 강릉여행 먹부림 (중앙시장, 횟집, 순두부,카페) 강릉 중앙시장에 도착해서 30분 이상 줄서서 기다렸던 아이스크림 호떡집. 전에는 기다리기 싫어서 안먹었는데 이번에는 먹어보고 싶었다. 초코시럽이 뿌려져서 극강의 기분좋은 달달함이 느껴지고 미간에 주름이 잡히는 맛 디저트 다운 디저트! 중앙시장에 도착했을때 제일 먼저 먹었던 삼겹살 김치말이 어쩌고. 육쪽빵이나 짬뽕빵 뭐 이런거는 줄이 너무 길어서 엄두가 안났고 시장 내부를 돌다보니 이 집이 보였는데 사람도 많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재료의 조합이 평균 이상이 될 거라 믿었기에 기다렸다....☆ 그런데.. 삼겹살에 김치에 양념에 가다랑어포에 뭐 이것저것 다 넣은 거 같은데 신기하게도.. 음 내 입에는 잘 안맞았다. 강릉에 가면 매번 회를 먹는데 그때마다 꼭 가는 곳이 있다. 중앙시장 지하 수산시장에 있는 횟집 .. 산본 흥진고 즉석떡볶이 가끔씩 달달한 떡볶이 양념 맛이 뇌리를 스칠 때가 있다. 중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었던 추억의 맛은 아니지만 중독성이 있어 자꾸 찾게 되는 그 맛! 옛날부터 산본 즉석떡볶이 흥진고 즉석떡볶이로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일부러 찾아가야하는 곳이었기에 자주 먹지는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꾸 생각이 나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또 버스타고 가서 포장해서 다른 버스타고 언니네 가서 먹고왔다. 집념! (상호명은 즉석떡볶이 네이버 지도에선 대로변 상가로 나오나, 대로변 안쪽인 아파트 쪽으로 들어가야 나옴) 메뉴를 고르고 창문 옆에 있는 벨을 누르면 직원 분이 드르륵 문을 여신다. 나는 떡볶이 2인분(8천) 야끼만두 6개(2천) 계란 2개를 시키고(1천) 기다렸다.(총 1만1천원) 평일 점심시간이었고 5팀 정도 대기하고 .. 청계천 근처, 라그릴리아 광화문점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자 하여 여기저기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너무 늦게 찾아봐서 그런지 광화문에 예약 가능한 곳이 거의 없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이었기에 예약 없이는 기본 대기 시간만 한 시간 정도는 소요될 거라 생각하니 더 마음이 급해졌었다. 혹시 하는 마음으로 데일리호텔 어플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다행히 몇 군데가 있었다! 동선과 평을 살펴봤을때 최적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한 라그릴리아 광화문점! 청계천 거리 바로 옆에 있어서 창가 쪽에 앉은 분들은 청계천을 보며 먹는 것이 가능하나 축제 기간에는 푸드트럭들이 앞문을 한껏 올리고 영업을 하기에 기대하는 뷰는 볼 수 없다. 나는 2인석으로 안내받고 자리를 잡았는데.. 아무래도 테이블이 협소해서 그런지 뭔가 중앙에 동동 떠 있는 느낌 기다려서 다른 좌석으.. 복음자리 유자차 / 유자의 효능 겨울이 되면 꼭 찾게 되는 유자차와 생강차. 평소에도 손발이 찬 편이라 온도를 쉽게 빼앗기고 금방 몸이 차가워 지는 걸 느낀다. 그래서 겨울엔 비타민이 가득한 유자차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를 자주 마신다. 이번에 생강차는 집에서 만들었으므로 유자차만 구입을 하였는데 마트에 진열된 수 많은 유자차 중에 복음자리 유자차를 구입한 이유는! 기존 유자청에 배를 갈아 넣어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배가 되었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된다고 하니 이 겨울 이 얼마나 따뜻한 음료인가 싶어서 이다. 유자차 한 병에 담긴 큰 마음에 이끌려 더 선택하게 되었는데, 뜨끈하게 한 잔 마셔보니 기존에 먹던 유자차보다 덜 달고 조금 더 신 맛이 느껴져서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마구마구! 그러면 왜 유.. 고창 바지락라면 / 신라면과 비교, 바지락의 효능 지난번 6시내고향에 코레일 관광개발 팔도장터 상품과 연계되어 고창 전통시장 편이 나왔다. 전북 고창은 정읍, 담양, 영광에 인접해있는 지역으로 복분자와 바지락이 많이 나서 축제도 열린다고 한다. 고창 전통시장은 매달 2일, 8일에 열리는데 이 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복분자 빵과 바지락 라면을 보니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통편을 찾아봤는데 3시간은 소요 된다 하여 마음을 접었다. 그러다 혹시 몰라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바지락 라면을 구입 할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였고 20개짜리 1박스를 주문하였다. (배송비 3,000원 포함하여 22,900원. 6시내고향에선 1봉지에 700원이랬는데 중간 유통을 거쳐야 해서 비싸졌나 보다.) 1. 철분 성분이 있어 빈혈 예방이 된다. 2. 칼로리와 지방 함.. 산본 신화쭈꾸미 / 맛있게 먹는 방법, 주꾸미의 효능 작은언니가 산본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고 극찬을 하던 신화쭈꾸미에 가봤다. 점심시간이 꽤 지난 시간이라 여유 있게 자리를 잡고 비빔밥이 나오는 점심 정식 대신에 주꾸미볶음을 시켰다. (11,000) 덜 맵게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그렇게 주문! 샐러드와 기본 찬을 먹고 있으니 주꾸미가 나왔고 서비스로 계란 찜도 주셨다.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주꾸미가 하나 둘 익어갔고 빨간 양념을 보고 있자니 침이 고였다. 난 평소에 매운 걸 잘 못 먹으므로 젓가락으로 양념을 콕 찍어 한번 먹어봤는데 순간적으로 입과 눈이 커졌다. 뭔가 매운 돌풍이 입안을 휩쓸고 지나간 느낌이랄까. 계란 찜으로 입 속 화함을 진정시키고 제대로 먹어보기로 했다. 깻잎 위에 김을 한 장 올리고, 먹기 좋게 자른 주꾸미를 하얀 소스에 풍덩 .. 산본 상무초밥 강남에서 유명하다는 상무초밥이 산본에도 생겼다고 하여 다녀와봤다. (산본역을 등지고 우측으로 걷다보면 나옴!) 화요일 12시가 넘어서 갔더니 이미 만석이라 대기를 걸어놓고 앉아서 기다렸다. 친구말로는 전에 11시 반에 왔을 때도 대기를 했다 하니 상무초밥의 인기가 어마 어마 한 듯! 우리 다음으로도 몇 팀인지 모르겠지만 줄을 이어 들어왔고 대기 석도 계속 차있었다. 우리 차례가 되어서 2인석에 앉았고 모듬 초밥과 소고기 불초밥을 시켰다. (모듬 초밥 10피스 11,000 소고기불초밥 8피스 15,000) 따뜻한 장국과 메밀 면이 나와서 추위에 얼어있던 몸을 좀 녹이며 기다렸다. 기다리던 초밥이 나오고 소고기 초밥부터 먹어봤는데 살이 야들야들하고 약간의 불 맛이 나면서 불고기 양념과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