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10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범계 낭만식당에서는 간장새우덮밥을! 오랜만에 만난 초동, 중동과 함께 다녀온 범계 낭만식당! 다들 자극적이지 않게 건강식으로 먹고 싶다고 하여 범계 맛집을 추리고 추려 덮밥집으로 결정했다. 범계역 2번 출구로 나와 일자로 걷다가 더식당이 있는 건물 2층에 위치! 내부는 살짝 좁은 편이라 테이블은 3개고 나머지는 바를 이용해야한다. 우리는 2인석에 의자 하나를 더 놓아서 옹기종기 앉았다. 초동은 메밀면(8,000) 중동은 연어덮밥(11,000) 나는 간장새우덮밥을 시켰고(10,000) 조리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짝짝 (수다떠느라 그리 느껴졌던 것이었을까..?)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화면을 뚫고 느껴지는 저 간장새우의 탱글함과 쫄깃거림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연어 달달하고 구수하고 시원한 메밀면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난리가 났다. .. 군포 당동 마카롱 달솜카롱 후기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언니에게 무엇을 전하면 좋을까 하다가 언니가 좋아라 하고 잘 먹는 마카롱으로 결정! 나는 마카롱을 좋아하긴 하는데 누가 주면 먹지 잘 사먹진 않는 편이라 어떤 가게를, 어떤 맛을 사야 할 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 검색을 시작했다. 근데 검색을 해도 문제 인 게 리뷰도 비슷하고 맛이라는 게 취향을 타고 주관적인 거니까 흠 고민고민 하다가 군포 달솜카롱에 가보기로 했다. 평일 네시쯤이었는데 설마 벌써 품절 된 건 아니겠지 라는 마음을 품으며 버스를 타고 버스를 타고 군포초 정류장에서 내렸다. 원래 당동우체국에서 내려야 하는데 군포초 근처 문구점에 가야 했으므로! (근데 요즘 동네에서 문방구를 찾는 게 왜이리 어려워진 느낌일까?) 여하튼 군포초에서 당동우체국 사거리까지 일직선으로 걷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11월 애프터눈티 후기 반차를 쓰겠다던 그녀와 소중한 반차는 지키라고 대립하던 나. 결국 내게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그녀 덕분에 전부터 가보고 싶어하던 신도림 쉐라톤 호텔 라운지 바에 갈 수 있었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평일, 주말 다 이용 가능하지만 시간대가 정해져 있고 금액도 다르다. (11월 티 세트 기준 평일 33,000 주말 43,000 네이버로 예약 시 10% 할인)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사람 덜 붐비고 좀 더 저렴한 평일이 훨씬 좋은 것! 신도림 역에서 만나서 종종걸음으로 수다를 떨며 가는데 둘 다 여기 호텔은 처음이라 엘리베이터도 잘못 탈 뻔 하였으나 정신 줄을 부여잡고 41층 로비라운지 바로 슝! 애프터눈 티 세트를 예약 했다 하고 예약자 이름을 대니 자리로 인도해줬는데 세상세상 41층 뷰 라니요 꺄핫 먼저 .. 만들기 간단하고 남녀노소 좋아할 버섯 볶음 반찬! 어떤 요리든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나는 어떤 요리든 망치거나 뭔가 부족하거나 되게 애매한 결과물을 내놓곤 한다. 근거 없는 자신감 때문일까? 그러다 보니 요리를 잘 안 하게 되었는데 맨날 엄마가 해주는 반찬만 먹다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나도 뭐라도 해줘 보자 라는 마음으로 저번에 감자볶음을 실패했고^^ 이번에는 버섯으로 다시 도전! 새송이 버섯 3개, 다진마늘 1/2숟갈, 올리고당(물엿) 1숟갈, 간장 1숟갈 1. 통통한 새송이 버섯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주고 (버섯을 그냥 털어만 주고 안 씻는 분도 있으나 나는 씻어줌) 2. 원하는 두께로 삭삭 썰어준 후에 (조리시간이나 식감 등 기호에 맞게) 3.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칼집을 내준다. 1.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 반 숟갈을 올.. 백운호수 맛집 와우리 장작구이 (feat. 1+1 행사중) 엄빠와 운동을 하고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오랜만에 와우리 장작구이 집에 갔다. 행사 어쩌고 플랜카드는 봤으나 자세한 내용은 몰랐는데, 1년에 한 번 하는, 오픈 9주년 기념 행사 중이란다 *.* 오리 한 마리를 시키면(52,000원) 한 마리를 더 주고 한 마리를 포장 할 시에는 50% 할인을 해준다! (26,000원) 우리는 셋이라 오리 한 마리를 시켰고 맛은 초벌 된 오리훈제를 숯불로 굽는 거라 당연 맛있고 양은 내 기준 배불렀다.. 밑반찬은 완전 싱싱한 샐러드, 깻잎 무 쌈, 부추무침, 양파장아찌, 가자미회무침, 백 김치 정도가 나오는데 이 중에서 오리구이와 최고의 조합을 이루는 것은 깻잎 무 쌈!!! 그냥 무 쌈에만 싸 먹었어도 맛있겠지만 깻잎까지 같이 먹으면 맛이 더 배가된다! 아무래도 오리에.. 감자볶음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릴까? 집에 감자가 한 박스 있던 시절이 있었다. 한창 한의원에 다닐 때 위에 좋은 그..음료와 생 감자를 갈아서 함께 먹으면 위가 좋아진다는 얘기를 여러 번 들어서 감자를 많이 준비해뒀었다 하지만 인간은 간사하지. 처음에는 진심을 담아 만드는 마법 수프처럼 주문을 외어가며 정성스런 마음으로 음료를 만들어냈으나 (그냥 감자 강판에 갈아서 윌이랑 섞어 마심..) 시간이 갈수록 감자 껍질 깎는 거며 강판 설거지며 감자전분의 뻣뻣한 맛이 흉보기 리스트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던 감자의 푹 꺼진 곳에서 싹이 돋기 시작했다. 새.싹. ^_^ 내가 좀 더 어렸다면 '우왕 감자에서 싹이 나오잖아? 뭐야뭐야 열심히 키워야징' 했을텐데 삐쭉 튀어나온 싹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저들을 어떻.. 쿠우쿠우 첫 방문기 (feat.동탄2신도시점) 명절맞이 가족식사로 다녀온 동탄 2지구 쿠우쿠우! 인생 첫 쿠우쿠우였는데 완전 성공적 대박적 우리는 10인 이상이라 홀을 이용하였는데 완전 깔끔하고 인스타 갬성 낭낭 1년동안 글을 안올렸는데 이건 올려야 한다 널리 알려야한다 싶은 것이 홍익인간의 정신을 이어가게 만들었다. 조카들이 앉을 아기 의자도 세팅하고 먹을 준비 완료하고 고고 잠시 초밥뷔페란걸 망각하고 롤 코너에서 신나게 옮겨담았다. 사진을 찍어야하므로 신경써서 담았으나 글쎄요..? 일단 시작은 롤코너부터~! (내가 앉은 곳 기준) 캘리포니아롤 참치롤 치즈롤 연어롤 베이컨롤 튀김롤 어쩌고롤 저쩌고롤 롤이란 롤은 죄다 모아둔 거 같다. 롤 코너 지나면 초밥코너.....나오는 데요 종류가 10가지 이상이라 기억도 잘 안나고요? 웬만한 초밥 다 있는거 .. 신도림 바르미 샤브샤브 후기 사진은 찍고싶지 않았다. 샤브샤브가 생각날때면 찾게되는 바르미 샤브샤브.적당량의 고기를 맛보고 샐러드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단품보다는 다품종 소량 음식을 더 좋아하는 뷔페파) 요새 딱히 생각나는 음식이 없었는데 며칠 전부터 바르미가 가고싶었다.거의 두달?만에 가는 거라 신도림, 가산, 사당점 중에서어떤 지점을 가야할지 잠깐 고민을 했는데아무래도 신도림점이 제일 나은 거 같아서 신도림 고고쓰 4시 56분에 주문서가 입력되었고 (=이른 저녁)몇몇개의 빈 테이블을 뒤로 한채 음식을 담았다. (=이른 저녁 이었음에도 자리가 꽤 차있었다)내가 좋아하는건 돈까스 샐러드랑 크래미 샐러드 그리고 고로케얘네가 젤 쥬앙 *.* 근데 크래미 샐러드가 채워져 있지 않았던 게 실망의 서막이었을까.돈까스 샐러..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