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10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탕없는 과자공장 후기 (스콘 콩브라우니 콩쿠키 단호박파운드) 어릴때부터 과자를 참 좋아해서 하루에 1~2봉씩 먹곤 했다. 꼬깔콘 포스틱 칸쵸 자갈치 콘초 고구마깡 감자깡 새우깡 뿌셔뿌셔 야채타임 치토스 다이제 양파링 사또밥 팝콘 조청유과 쌀로별 허니버터 꼬북칩 인디언밥 쿠크다스 에이스.. 세상엔 맛있는 과자가 굉장히 많고 지금도 계속계속 만들어지고 있으나 나의 소화기관은 나와 함께 나이를 먹어 가고 예전과는 다른 소화력이 느껴진다. 아 잠깐 눈물 좀 여튼 변비를 개선하기 위하여 식이조절을 시작했고 여기서 조절이라 함은, 채소 섭취 늘리고 밀가루 줄이고 과자 줄이고 뭐 이런 건강 식단인데 과자를 한 번에 끊는게 쉬운건 아니잖아요??? 과자먹는 친구들 모여보세요!!! 더 건강해지려고 조절 하기로 한건데 자꾸 합리화해가며 몰래 먹고 후회하는 나를 위해 준비한 그의 선물.. 의왕 백운호수 맛집 / 온누리쭈꾸미 백운호수점 후기 백운호수에서 가장 많이 갔던 식당은 훈제 오리구이와 깻잎무쌈의 궁합이 최고인 와우리 장작구이 였는데 이번에는 좀 매콤한 저녁이 땡겨서 검색 시작! 오리고기 장어구이 한정식 코다리 누룽지 백숙 파스타 돼지갈비 등등 꽤 많았는데 그때 내 레이더에 포착된 쭈꾸미집이 있었다. 온누리쭈꾸미라고 하여 부평에 본점이 있고 분점 중 한 곳인 백운호수점! 매콤한 맛으로 인기가 꽤 많다하여 가봤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품 대신에 세트를 시키길래 나도 쭈꾸미세트를 시켜봤다. (인당 13,000) 쭈꾸미세트는 쭈꾸미, 샐러드, 도토리묵사발, 도토리전, 공기밥으로 구성! 철판 세트는 은근한 불에 데워져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나 공기밥이 별도이고 쭈꾸미셋트는 양푼에 밥, 쭈꾸미 한 접시가 나오므로 비벼먹으면 된다. 매콤한 양념.. 청경채요리 / 청경채 닭가슴살 볶음 오랜만에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살펴보는데 청경채가 1,160원에 팔리고 있었다. 실패에 대한 부담이 줄어서인지 재료값이 저렴할수록 도전 의지는 활활 타오른다. 그리고 초록색 채소는 건강에도 좋으니까 담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요? 바로 장바구니에 담고 뭘 만들어 볼까 생각해보며 다음 재료를 담았다. 커~트! 청경채님 수고하셨구요 다음 등장때까지 냉장고에서 대기해주세요~ 그리하여 청경채는 일주일간 잊혀진채 냉장고에 덩그러니 놓여있었답니다. 엄마가 청경채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다면 그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을지도 모른다. 청경채 요리를 해내겠다고 우기고 우겨서 샀건만 망각의 시간을 가진 것이 머쓱해져서 폭풍검색을 시작하였다. 청경채의 쓰임은 보통 마라탕이나 샤브샤브나 볶음이나 데쳐서 무쳐먹거나 아님 생으로도 먹.. [건강/간식] 산과들에 하루견과 - 원데이오리지널 출출하거나 입이 심심할때 간단하게 먹을만한게 뭐가 있을까 하고 간식 창고를 뒤적이곤 했다. 주로 먹게 되는 것은 달고 부드럽고 짜고 매콤하고 바삭하고 맛있고 난리난 과자류 예전에는 1일 1~2과자를 즐겨서 과자 줄이라는 얘기를 참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자의, 타의에 의해서 줄이고 있다. 그럼 앞으로의 간식 타임은 어떤 친구와 보내야 하는가? 삶은 달걀? 군고구마? 고구마말랭이? 떡? 줄줄이 소세지처럼 되뇌어 보다가 번뜩 생각난 나의 옛친구 그것은 바로 하루견과! 호두, 아몬드, 캐슈넛, 마카다미아 등의 견과류는 적당량을 먹어주면 영양소도 챙기고 활력도 가져다 주고 맛도 좋아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물론 지방이 주를 이루기에 많이 먹으면 살도 찌고 설사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에 20~25g을 .. 해남 고구마 베니하루카, 맛꾼푸드 구매 후기 하루 세 끼를 시간에 맞춰 규칙적으로 먹는 게 위나 장에 좋다고 하여 실천 중인 요즘, 그래도 하루에 세 번이나 끼니를 챙겨먹는건 쉽지 않고 물리는 느낌이라 점심에는 밥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걸 찾고있다. 예를 들면 떡, 시리얼, 요플레, 과일 그리고 고구마! 고구마는 포만감도 주고 식이섬유를 많이 가지고 있는 뿌리채소이고 맛도 달달한 게 취향저격 탕. 요즘은 마트도 잘 안가기에 초록창에 고구마를 치고 검색해보니 수많은 사이트가 와다다다.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수, 리뷰수가 많은 여러 업체 중 가격이 좀 더 저렴한 맛꾼푸드에서 고구마를 시켜보기로 했다. 주문은 화요일 오후에 도착은 목요일 저녁에! 생각보다 빨리 왔다. 무게는 5kg 크기는 특+상 도착하면 바로 개봉해줘야 한다고 안그럼 고구마가 질식해서 .. 그릭요거트 만들기 (feat.요거베리) 나는 달달한 요플레를 즐겨먹는 편인데 아무래도 시중에 파는 요플레는 당류가 많이 들어있다보니 자주 먹기엔 신경이 쓰였다.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 해서 오랜만에 만들어 먹었다. 요거트메이커(요거베리) 우유 900ml 농후발효유 1병 면포 체반 양푼 1. 용기에 농후발효유 1병을 넣는다. (약 150ml) 2. 우유는 약 800~850ml 넣는다. 3. 나무젓가락으로 잘 섞어준다. 4. 위 사진의 '물 붓는 선'까지 끓는 물을 넣어준다. 5. 요거베리 통에 넣고 뚜껑을 닫아준다. 6. 약 10~12시간 후에 확인하여 요거트가 육안상으로 단단해져 있으면 1차 완성! (만약 요거트가 살짝 몽글거린다면 뜨거운 물로 갈아주고 1-2시간 더 기다려본다.) 이렇게 10~12시간이 지나면 묽은 요플레.. 코다리조림 만드는법 외식때 종종 먹던 코다리조림. 매콤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자꾸만 숟가락을 들게 만들곤 했다. 식당에 가면 코다리와 몇 종의 밑반찬을 만원에 즐길 수 있는데 마트에 가보니 중간 크기의 코다리 8마리를 9천원에 판다고 하여 집에서 한번 해먹어 보기로 했다. 요리는 해본 적이 별로 없지만 늘 자신감을 갖고 시작하게 된다. 왜지? 블로그에 올려진 요리법을 쭉쭉 훑어내리고 대강 느낌적인 느낌으로 머릿속에 입력하였다. 그러나 레시피에 있어선 나보단 메모를 믿어야 한다. 당시엔 다 기억 할 거 처럼 끄덕이지만 막상 실전이 되면 나사빠진 로봇처럼 갑자기 삐걱거리고 허둥대기 바빠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처음엔 근거없는 자신감이 완충되어 있으므로 일단 시작을 해본다. 코다리 중간크기 8마리 무 반개 대파 반쪽 식용유 진간장 .. 만두피 마늘 피자 (feat.꿀) 조카들이랑 어떤 간식을 해먹을까 하다가 과거에 언니와 해먹던 기억을 되살려 준비한 완전 간단한 만두피 마늘 피자! 재료: 만두피, 다진 마늘, 피자치즈, 꿀 1. 다진 마늘이 노릇해질때까지 볶아준다. : 버터에 볶아주면 더 맛있겠지만 식용유에 볶아줘도 무방! 다 볶아지면 그릇에 따로 담아준다. 2.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만두피를 올리고 그 위에 볶은 마늘을 고루고루 올려주고 피자치즈를 취향에 맞게 뿌려준다. 3. 뚜껑을 닫고 약불로 익혀준다. : 만두피가 얇고 치즈도 녹여야하므로 약불에 은근하게 익혀줘야한다. 4. 3~5분 사이에 뚜껑을 열어 확인하고 불 끄기! 5.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르거나 접은 후, 꿀에 찍어서 입에 쏙! : 만두피가 손바닥보다는 좀 더 큰 크기이므로 취향에 맞게 자르거나 접어주세요..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