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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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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아 라스트 립스틱 05 강적(버건디), 08 적극적(말린장미) 후기 ↓ 피부색은 각자 다르므로 각티슈에 슥슥 그어봤다. 약간 무의미한 느낌적인 느낌. 난 22호 정도에 노란기+붉은기가 도는 피부라 쨍한 색을 발라야 그나마 생기가 도는데 맨날 빨간색이나 찐다홍만 바르다 보니 새로운 컬러에 급 관심이 생겨났다. 하나는 평소에 발라 보고 싶던 버건디! 또 하나는 얼굴색을 죽여서 흑빛으로 만들어주는 말린 장미! 근데 검색을 해보니 은근히 버건디, 보라보라한 립이 많지 않았는데 공통적으로 계속 눈에 보이던 게 '삐아'라는 브랜드였다. 사이트 들어가서 살펴보는데 하늘 아래 이리 다양한 색조가 있다는 게 그것도 너무나도 예쁜 색들로만 가득 하다는 게 참 좋구나 싶었다. 덕분에 결정을 못 내리고 눈알 돌리다가 매직아이 될 뻔 여튼 이 이유 저 이유 온갖 합리화를 해가며 두 가지 색을 ..
나의 운동화 근황 (feat.흰) 뉴발란스 아이유 608 품번은 모르겠으나 저리만 말해도 설명은 끝. 어글리 슈즈라고 좀 둔탁하고 우락부락하고 공룡같은 느낌을 주는 운동화인데 발이 약간 커보이지만 (사이즈 미스로 실제로도 큼) 흰바지나 청바지나 발목을 드러내는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발등을 약간 덮는 스타일도 나쁘지 않음! 약간의 키높이 효과가 있고 안에 볼살?이 도톰해서 겨울에도 신을 수 있을 듯 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옆모습도 귀엽지만 뒷모습이 끝장남. (그러나 사진은 없다는게 함정) 그리고 이 신발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흰 색이니까^^^ 하얗다는 이유만으로도 가산점 50은 먹고 시작하잖아요 알잖아요 여튼 난 평소에 240사이즈를 신는 편이라 인터넷으로 240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조금 크고 조금 헐떡거린다. 깔창을 깔아도 헐..
18k 2부 꼬냑 다이아 목걸이 페니엘 골드18k 꼬냑 다이아 2부 목걸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받았던 목걸이 ♡꼬냑 다이아가 뭔가 했더니 다이아 종류 중 하나라고 한다.의정부까지 가서 직접 골라왔다해서 무한 감동이었는데 안에를 살펴보니빛나는 목걸이와 18k gold 품질보증서, GIL 보석감정원에서 발행해준 천연다이아 감정서 그리고 뽁뽁이까지 들어가있었다.벌써부터 친절한 니낌이 똬! 보증서 감정서에 믿음이 뚜똬! 근데 목에 걸어보니 약간 길이가 길어서 ㅜㅠ (42cm)네이버 톡톡으로 교환신청 문의를 드렸다. 길이를 줄이고 싶다하니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상담해주심...... *.*바쁘실텐데 폭풍질문에 하나하나 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마음이 따뜻해져왕 희희 최종으로!색상은 골드 → 로즈골드길이는 42cm → 39cm로 변경요청드렸다.색..
롱패딩 구입기 요즘같이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때에바람에 맞서며 거리를 걷다보면 이게 바람인지 누군가의 주먹인지 의심스러울때가 있다. 왜 머리를 안말리고 나왔을까왜 기모가 안들어간 바지를 입고 나왔을까 하는생각이 들때면 아침의 나를 소환해내고 싶어진다. 그래도 다행인건 나에게 롱패딩이 있다는 것호홋 작년부터 살까말까 고민했지만사놓고 안입을거 같아서 안샀었다.왜그랬어..? 누가 안입을거 같다고 했어..? 여튼!이번에는 꼭 사리라 마음을 먹고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현대아울렛으로 고고쓰(마리오아울렛에도 내가 원하는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었으나 1~3관 돌아다닐 자신이 없는것 그래서 현대아울렛으로 결!정!) 1. 네파 (90사이즈, 11월 후반 기준 26.4만) - 생각보다 길이가 길었고 키가 160인 나에게는정강이 조금 아래 부분..
VDL 퍼펙팅 래스트 파운데이션 (V03) 한창 덥고 피곤하고 공기 안좋고 기분 안좋고..몰라 그냥 다 안좋았을때.. 피부가 뒤집어져서 기초부터 파데까지 다 바꿨었다. 그때 바꾼 파운데이션이 브들 파데!!!!!!!! 원래는 에뛰드 더블래스팅 샌드랑 텐이랑 섞어서 썼었는데 쓴지 1년이 넘기도 하고 피부에 변화를 주고싶고 뭐 사고싶고.. 여튼 그래서 파데를 폭풍검색하다가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모든 화장품이 다 그렇겠지만) 브들 파데를 써봤다. 몇몇 성분때문에 피부가 뒤집혔다는 사람들의 후기가 결제하려는 내 손목을 잡아왔지만 나랑은 잘 맞을수도 있쟈낭 *.* (어떻게해서든 사고야말겠다는 의지) 내가 구입한 것은 옐로우베이스인 V03. 파데를 검색할때 중점을 뒀던것은 옐로우베이스, 커버력, 무너짐 이 세가지 정도?_? 홍조피부라서 핑크베이스 이런 애들..
수정화장용 쿠션, 클리오 파운웨어 롱웨어링 쿠션 후기 (04 진저) 쿠션을 쓰면 화이트 헤드가 도드라지기에 제대로 써본적이 없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땀과 유분으로 화장이 무너지는게 일상이라 수정화장용으로 쿠션을 써보게 되었다. 나와 같은 이유로 쿠션을 멀리하는 친구가 수정화장용으로 정샘물 쿠션을 극찬해서 솔깃했는데 매장도 너무 멀고 배송을 기다리기엔 이미 나의 온 관심이 쿠션에 쏠려있어서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살수있는 것으로 선택했다. 검색과 질문을 통하여 클리오를 택했고 그 중에서 여름한정으로 나온 킬커버 파운웨어 롱웨어링 쿠션을 써보기로 했다. 커버 디자인 누가 하셨는지 취향저격 당했고요 탕탕 플라밍고 *.*~ 목이 좀 까만편이라 21호를 바르면 달걀귀신이 돼서 [04 진저]로 겟. 근데 발라보니 22호보다는 밝을거같은 느낌? 생각보다 그렇게 어둡지 않았다. 22..
차앤박 톤업 프로텍션 선 케어 후기 내 피부는 지성에 가까운 복합성이다. 그래서 나는 화장을 매트하게 하는 편인데, 선크림은 항상 이니스프리 노세범으로만 썼었다. 뻑뻑하고 백탁있는 그 노세범! 23호가 19호도 될 수 있는 마법의 선크림 *.* 그러므로 양 조절을 잘 해줘야 한다. 늘 같은 선크림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기초부터 파운데이션까지 다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선크림도 바꿨다. (맨날 너무 같은 화장품만 쓰게 되면 항상성때문에 별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어디선가 주워 들었습니다만..?) 톤업 기능은 상관없고 무기자차 유기자차 이런 것도 크게 상관없고 그냥 너무 기름지지만 않으면 된다는 주의이기때문에 차앤박과 투포스쿨로 후보를 압축시켰는데 결국 차앤박을 택했다. (투포스쿨 의문의 1패.. 다음엔 너와 함께 할게 ♡) 지성인들의 ..
마몽드 플로랄 하이드로 크림 후기 (수선화 수분저장크림) 내 피부는 지성에 가까운 복합성이고 뭘 바르든 기름이 쉽사리 뿜뿜한다. 그래서 화장을 할때는 최대한 매트하게 하는편인데, 어디서 들은 바로는 피부에 유분이 너무 없으면 오히려 유분이 더 뿜어져 나온다고............. 좀 더 고급진 표현이 있었으나 생각이 나질 않으므로 패스 여튼 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분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기초는 피지오겔을 발랐었다 ^^^^^^^^ 애기들한테도 바르는 순하디 순한 피지오겔 그렇지만 기름진 제형이라 찌끔만 발라도 내 얼굴은 반들반들 최근에 너무너무너무 더웠어서 그랬는지 갑자기 피부에 오돌도돌 올라오더니 모래피부가 됐었다 ㅜㅜ 세수할때마다 손에 닿는 그 낯선 감촉들이 너무나도 싫었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고 뷰티블로그를 운영하는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