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아모아

(399)
애슐리 마리오아울렛점 영업종료 내가 애정하는 애슐리 가산점이 문을 닫았다. 정확히 말하면 마리오아울렛점이지.. 가산점이 또 있는지는 몰랐넴 여튼 다른 어떤 지점보다도 괜찮아서 애슐리 음식이 생각날때는 거의 마리오아울렛점으로 갔었는데! 둥그런 인테리어도 감각적이었는데! 사람들도 친절했는데! 이제는 볼 수 없어 ㅜㅜㅜ 차애 종각점으로 가야하나 갈곳잃은 애슐리어 여튼 직원분들도 고생 많으셨을듯 힝 아쉽지만.. 마리오아울렛점 안녕 ㅜㅜ
18k 2부 꼬냑 다이아 목걸이 페니엘 골드18k 꼬냑 다이아 2부 목걸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받았던 목걸이 ♡꼬냑 다이아가 뭔가 했더니 다이아 종류 중 하나라고 한다.의정부까지 가서 직접 골라왔다해서 무한 감동이었는데 안에를 살펴보니빛나는 목걸이와 18k gold 품질보증서, GIL 보석감정원에서 발행해준 천연다이아 감정서 그리고 뽁뽁이까지 들어가있었다.벌써부터 친절한 니낌이 똬! 보증서 감정서에 믿음이 뚜똬! 근데 목에 걸어보니 약간 길이가 길어서 ㅜㅠ (42cm)네이버 톡톡으로 교환신청 문의를 드렸다. 길이를 줄이고 싶다하니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상담해주심...... *.*바쁘실텐데 폭풍질문에 하나하나 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마음이 따뜻해져왕 희희 최종으로!색상은 골드 → 로즈골드길이는 42cm → 39cm로 변경요청드렸다.색..
광화문 디타워 빌즈 후기 전에 디타워에서 밥먹고 나가다가이 구역의 분위기는 내가 다 잡겠다는 식당이 하나 보였다.그 이름 '빌즈(bills)'나중에 꼭 와봐야지 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녀온것 희희6시쯤가서 30분 기다렸을까? 생각보다 대기가 쭉쭉 빠졌다. 앉고싶었던 천장없는 그 구역으로는 못 가고 창가쪽에 앉았다.후기를 찾아보니 팬케이크가 시그니처고식사로 많이들 시키는건 까르보나라 파스타랑 빌즈치킨?근데 쟤네들이 안땡겨서 메뉴판보고 고르다가 느낌오는걸로 정했다.다음부터 내 느낌은 믿지 말도록 해요. 연어 샐러드 (22,000) : 팬에 구운 연어와 코코넛 캬라멜 드레싱, 자몽, 그린 빈, 고수, 민트, 오이, 코코넛 토스트 - 나올때부터 뭔가 향이 심상치 않았던 샐러드. (나는 비위와 향에 약함, 어린이 입맛 ㅇㅇ)살을 한점..
롱패딩 구입기 요즘같이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때에바람에 맞서며 거리를 걷다보면 이게 바람인지 누군가의 주먹인지 의심스러울때가 있다. 왜 머리를 안말리고 나왔을까왜 기모가 안들어간 바지를 입고 나왔을까 하는생각이 들때면 아침의 나를 소환해내고 싶어진다. 그래도 다행인건 나에게 롱패딩이 있다는 것호홋 작년부터 살까말까 고민했지만사놓고 안입을거 같아서 안샀었다.왜그랬어..? 누가 안입을거 같다고 했어..? 여튼!이번에는 꼭 사리라 마음을 먹고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현대아울렛으로 고고쓰(마리오아울렛에도 내가 원하는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었으나 1~3관 돌아다닐 자신이 없는것 그래서 현대아울렛으로 결!정!) 1. 네파 (90사이즈, 11월 후반 기준 26.4만) - 생각보다 길이가 길었고 키가 160인 나에게는정강이 조금 아래 부분..
첫 케이크토퍼 만들기 11월이면 아빠가 환갑을 맞이한다.자매들과 환갑 행사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준비는 무엇을 해야하는지이것저것을 얘기하다가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케이크토퍼에 도전했다. 블로그 검색을 통하여 방법을 익히고포토샵으로 끄적끄적 거리니 도안이 완성되었다.A4 용지에 출력을 하고 뒷면에 포장지를 붙였다.원래는 펄지를 사고 싶어서 문구점이며 다이소며 7군데 정도 들린거 같은데펄지는 없었다.....☆그래서 약간의 광택이 느껴지는 포장지로 대체! 한 손에 칼을 쥐고 검은 선을 따라 움직이다보니조금씩 형태가 드러났고,2시간..정도 자르고 나니 원하는 케이크토퍼 완!성! 약간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으나이건 다듬으면 된다 희희완성된 토퍼를 보고있자니 뿌듯함이 뿜뿜 이거는 아부지 환갑행사때 써야지 >_
책 <나는 농담이다>를 보고 나는 농담이다 / 김중혁 장편소설 (오늘의 젊은 작가 열두 번째 작품) 오랜만에 갑자기 책이 읽고 싶어져서 추천도서를 찾아봤다.수많은 책 가운데, 뭔가 느낌이 오는 제목이 보였다.'나는 농담이다'농담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가벼움과 유쾌함이몇 달 만에 책을 읽는데서 비롯된 부담스러움을 잊게 해주는 거 같았다. 주요 등장인물은낮에는 a/s 수리기사 밤에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송우영송우영의 이복형이자 항공우주사가 되자마자 실종된 이일영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송우영보다 더 웃긴 세미낙하산 구조대이자 이일영의 여자친구, 강차연이 네사람이고 중요한 인물관계는 송우영-이일영 그리고 어머니일듯하다. '백퍼센트 코미디 클럽'에 모인 관중들 앞에서자신의 아이디어와 상상력 그리고 찰진 구사력을 발휘하여사람들을 집중시키고 혼자..
서울 미술관 '카페소사이어티 끝나지않은 여름이야기' 후기 오랜만에 전시회나 가볼까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 이미지를 발견했다. 어딘고하고 보니 부암동에 있는 서울미술관! 9/10일까지 한다고 하길래 더 늦지않게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해서 19일에 다녀왔다. 경복궁역이나 광화문에서 버스를 타고가면 되지만 갈아타기 귀찮은 맴에 종로3가에서 버스를 탔다. 석파정에서 내려야 했으나 그 전 정거장에서 내리는 바람에 살짝 짜증이 나려했는데 편의점에서 사 먹은 폴라포 하나가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폴라포 짱! 빈 컵에 슥슥 수십 수백번의 터치로 완성됐겠지 나는 수천번쯤 그리면 되려나 어두운 상아색이 예쁘다. ㄱ..기울었다. 잘못 찍었구먼 여튼 '개'부러움 나랑 자리바꾸자! 사진 위에 그린 그림 오 느낌이 달라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던 서울미술관. 낭만다방, 스윗블로썸, ..
여수여행 - 먹부림 3일차 (만성리해수욕장 근처 사철횟집) 마지막 날 일정은 검은모래해변에서 있다가 엑스포역으로 가는 것이었으므로 동선을 생각하여 점심은 검은모래해변 근처에서 먹는걸로 결정! 뭘 먹을까 검색을 하다가 묵은지 닭도리탕 후기가 괜찮아서 사철횟집으로 고고 해변을 따라 횟집이 즐비해있는데 대부분 회 뿐만이 아니고 찜, 탕 이런애들도 판다. 다른집도 닭도리탕을 팔았지만 나는 '묵은지'가 들어간 닭도리탕을 먹을 것이므로 앞만 보고 걸었는데 얼마 가지 않아서 사철횟집이 보였다. 비도 오고 날도 흐려서 해변 자체에 사람이 거의 없었고 식당에도 마찬가지..☆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 묵은지는 1/4포기 정도 들어가 있었다. 조금 더 끓이다가 앞접시에 묵은지랑 닭을 담고, 살을 먹기좋게 발라서 국물에 풍덩 담궜다가 묵은지랑 같이 먹으니까 오~ 일반 닭도리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