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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화장용 쿠션, 클리오 파운웨어 롱웨어링 쿠션 후기 (04 진저) 쿠션을 쓰면 화이트 헤드가 도드라지기에 제대로 써본적이 없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땀과 유분으로 화장이 무너지는게 일상이라 수정화장용으로 쿠션을 써보게 되었다. 나와 같은 이유로 쿠션을 멀리하는 친구가 수정화장용으로 정샘물 쿠션을 극찬해서 솔깃했는데 매장도 너무 멀고 배송을 기다리기엔 이미 나의 온 관심이 쿠션에 쏠려있어서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살수있는 것으로 선택했다. 검색과 질문을 통하여 클리오를 택했고 그 중에서 여름한정으로 나온 킬커버 파운웨어 롱웨어링 쿠션을 써보기로 했다. 커버 디자인 누가 하셨는지 취향저격 당했고요 탕탕 플라밍고 *.*~ 목이 좀 까만편이라 21호를 바르면 달걀귀신이 돼서 [04 진저]로 겟. 근데 발라보니 22호보다는 밝을거같은 느낌? 생각보다 그렇게 어둡지 않았다. 22..
산본 쌀국수집 월남선생 (feat.유린기) 일반 쌀국수집보다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곳이 있다하여 가본 월남선생 맨처음에 갔을땐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았어서 내부며 간판이며 인테리어며 식기며 깔끔깔끔 엄마랑 언니랑 나랑 셋이서 이것저것 맛보자고하여 양지쌀국수, 얼큰해물쌀국수, 볶음쌀국수, 싸먹는유린기를 시켰다. (정도껏 맛봤어야했나..☆) - 쌀국수는 음 특유의 향이 나는 일반적인 그 쌀국수보다는 약간 약한 느낌? 나에게 쌀국수란 빨간거 말고 어두운 소스맛으로 먹는 건강면 느낌이므로 그냥저냥 괜찮았으나 특유의 국물 맛을 찾는 사람에겐 약간 아쉬울듯 - 얼큰해물쌀국수는 이름답게 매콤하고 얼큰하고 땀나고.. 나는 매운걸 잘 못먹어서 얼마 안먹었으나 짬뽕느낌난다 - 볶음쌀국수는 양념을 넣고 볶았으나! 조리방법에 비해 간이 약하게 느껴졌다 원래 졸이듯이 볶..
영등포 타임스퀘어 멘야산다이메 (돈코츠라멘, 냉라멘) 더울때, 추울때, 비올때, 별로 이동안하고 아이쇼핑이 하고 싶을때 가기 좋은 복합 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 먹을거리가 워낙 많은 곳이라 가끔 결정장애를 일으키게 한다. 뭐먹지를 연발하다 면이 좀 땡긴다싶으면 항상 가는 멘야산다이메 지하 1층에 위치해있고 갈때마다 늘 웨이팅..☆ 그래도 면 요리이다보니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 메뉴판 보지도 않고 시키는 돈코츠라멘 진한 사골국물 베이스로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느껴지며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맛이다. 특히 라멘은 고명으로 얹어진 삼겹살 구이? 차슈라고 해야하나 여튼 직화로 겉을 구워낸듯한 이 꼬기가 일품 *.* 살도 보드랍고(부드러운거 아님 보드라움) 비계도 느끼하지 않쟈나 아마 국물에 파채가 많이 썰려있어서 느끼함을 좀 잡아주는듯! 사진은 찍지 ..
양평 옥천순두부 그리고 양평 얀스 양평을 다녀온게 7월 초인데 음식 리뷰를 8월 초에......☆ 그렇지만 안할 수가 없었다. 왜냐면 맛있었으니까 기록으로 남길꾸얀 첫째날 점심으로 먹은게 얀s정식 둘째날 점심으로 먹은게 옥천순두부 먼저 얀s는 양수역 바로 앞에 있는 식당이라 접근성이 좋다. 내부도 꽤 넓고 시원시원! 보통 얀s정식으로 많이들 시켜서 나도 얀s정식! 정식은 막국수, 숯불고기, 설렁탕, 공기밥으로 구성돼있다 숯불고기라고 하지만 그 특유의 숯불향이 느껴지지 않아 살짝 아쉬웠다. 막국수는 우리가 알고있는 딱 그맛! 더웠는데 시원한 막국수 면발을 호로록 흡입하니 더위가 좀 가시는거 같았다. 역시 더운날엔 냉면! ? 고기에 설렁탕까지 먹다보면 느끼할수도 있는데 막국수에 양념도 올라가져 있어서 살짝 매콤하게 먹을 수 있기에 자칫 스멀..
가산 프리미엄 애슐리 후기 지난번 바베큐파티에 이어 지금 애슐리에선 욜로 파티가 열리고 있다. 이번에는 파티라고 하면 안되나 여튼 애슐리에서 욜로를 즐기기 위해 가보니 신메뉴가 나왔쟈낭 프리미엄 애슐리 디너 기준으로 투움바 크림 치킨, 하와이안 스파이시 폭립, 리얼 수박주스, 피치피치 케이크 요정도? 매장마다 시간마다 상이한 부분이 있으므로 가기전에 확인해보면 좋을 거 같다. - 지난번에 왔을땐 연어가 없었는데 다시 생겨났다 *.* 오홍 언제나 그랬듯이 역시나 고소한 연어 - 저 뒤에는 하와이안 스파이시 폭립~ 폭립 발골해서 먹다가 파인애플로 마무리해주면 새콤상콤 터져 - 그 아래 날치알 주먹밥 살짝 달면서도 꼬소꼬소하니 맛있당. 잔멸치 주먹밥 같기도.. 여튼 한입에 쏙 해주면 어린애들도 좋아할듯 - 애슐리 최애 메뉴: 허니버터 ..
산본 가든카페 꽃담 초동이랑 미소야에서 알밥, 냉모밀 격파하고 초동이 한번 가보고 싶었다고 얘기한 꽃담에 가봤다. 입구부터 내 맴을 사로잡아 일단 덥고 목마르니까 입구 사진은 나갈때 찍어야 제맛 들어가자 높은 천장, 넓은 실내, 화려하지만 결코 부담스럽거나 지저분하지 않은 식물 아이템들이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고 주문전까지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며 이 '예쁨'을 눈에 담기 바빴다. 다 똑같은 테이블에 똑같은 의자는 아니어서 그런지 구역구역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거 같은건 내 콩깍지일까 헷 도로 쪽 벽은 아예 창이고 길다란 테이블과 흔들의자가 마련돼있다. 오랜만에 본 흔들의자가 반가우면서 편하게 보였다. 다시 본능에 충실하기 위하여 주문한 초코칩스무디 (6,000) 시키면서도 괜히 시켰나 집에서 제티나 타먹을까 이런 생..
갈치저수지 주막보리밥 (비빔밥과 털레기) 후기 엄마빠와 다녀온 주막보리밥. 엄마빠가 여기 괜찮다고 해서 가봤는데 진짜 괜찮! 일요일 점심시간에 갔더니 1층은 만석이었고 2층으로 올라가서 룸에 자리잡음 희희 커플도 많이 보이고 가족 단위의 구성도 많이 보였다. 어른분들이 좋아하실듯! 비빔밥을 돈주고 사먹어 본 적이 그 언제던가 그치만 여기는 사먹을만 하다! 특히 저기 보글보글 끓고있는 된장국이 신의 한수 울집 된장국이랑 맛이 다르다. 육수가 달라서겠지? 건새우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된장국! 나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건강 생각해서 한젓가락씩 담고 고추장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 꿀맛 여기다가 저 된장국 스리슬쩍 흩뿌려주면 허니맛 ^0^ 대추토마토 맛맛 와구와구 먹고 있는데 털레기라고 불리우는 수제비가 나왔..
영등포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집 '이목구비' 후기 한 달여 만에 만나는 그녀와 다녀온 수제맥주집 이목구비! 생일자인 그녀와 여기를 가네 저기를 가네 언쟁을 벌이다가 그녀의 강력한 요구로 이곳으로 결!정! 날씨가 미쳤다며 핸디형 선풍기에 빨간 불이 뜰때까지 전원 버튼을 누르지 못했다. 선풍기 열일b 타임스퀘어 나와서 신호등 건너고 그냥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이목구비. 맨날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었는데 첨으로 들어가봤다 *.* (근데.. 출입구인 철문을 열지못해서 뛰어넘으려 했다가 밀었다가 당겼다가 난리가 났었다. 문은 그냥 힘있게 앞으로 밀면 된다 ^^^) 금요일 8시쯤 도착을 했고 앉을 곳은 2군데가 있었다. 역시 핫하군 언니랑 나랑은 철문이 보이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당 날씨가 좋았으면 캠핑느낌도 내고 밖에서 먹었을텐데 날씨가..날씨가..미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