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00)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운동화 근황 (feat.흰) 뉴발란스 아이유 608 품번은 모르겠으나 저리만 말해도 설명은 끝. 어글리 슈즈라고 좀 둔탁하고 우락부락하고 공룡같은 느낌을 주는 운동화인데 발이 약간 커보이지만 (사이즈 미스로 실제로도 큼) 흰바지나 청바지나 발목을 드러내는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발등을 약간 덮는 스타일도 나쁘지 않음! 약간의 키높이 효과가 있고 안에 볼살?이 도톰해서 겨울에도 신을 수 있을 듯 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옆모습도 귀엽지만 뒷모습이 끝장남. (그러나 사진은 없다는게 함정) 그리고 이 신발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흰 색이니까^^^ 하얗다는 이유만으로도 가산점 50은 먹고 시작하잖아요 알잖아요 여튼 난 평소에 240사이즈를 신는 편이라 인터넷으로 240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조금 크고 조금 헐떡거린다. 깔창을 깔아도 헐.. 감자볶음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릴까? 집에 감자가 한 박스 있던 시절이 있었다. 한창 한의원에 다닐 때 위에 좋은 그..음료와 생 감자를 갈아서 함께 먹으면 위가 좋아진다는 얘기를 여러 번 들어서 감자를 많이 준비해뒀었다 하지만 인간은 간사하지. 처음에는 진심을 담아 만드는 마법 수프처럼 주문을 외어가며 정성스런 마음으로 음료를 만들어냈으나 (그냥 감자 강판에 갈아서 윌이랑 섞어 마심..) 시간이 갈수록 감자 껍질 깎는 거며 강판 설거지며 감자전분의 뻣뻣한 맛이 흉보기 리스트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던 감자의 푹 꺼진 곳에서 싹이 돋기 시작했다. 새.싹. ^_^ 내가 좀 더 어렸다면 '우왕 감자에서 싹이 나오잖아? 뭐야뭐야 열심히 키워야징' 했을텐데 삐쭉 튀어나온 싹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저들을 어떻.. 프롤린유산균, 락토핏 생유산균 코어 먹는 중! 나는 어릴 때부터 장이 그리 좋진 않았던 거 같다. 왜냐면 차가운 걸 먹거나 유제품을 먹거나 매운걸 먹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신호가 오고.. 그들을 떠나 보내곤 했으니까..☆ 아이스 요거트 어쩌고, 어쩌고 쉐이크 여튼 얼음 넣고 갈은 음료를 마셨다면 그 다음에 갈리는 것은…. 여튼 그러는 와중에 티비를 보다가 인터넷을 하다가 ‘면역의 70%가 장에서 만들어진다!’는 흥미롭고 놀라운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뭐야 그러면 장만 열심히 관리해주면 잔병치레 안하면서 사는건가! 싶어서 더 찾아보니, 장에 살고 있는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파괴시키려면 유산균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유익균 1마리에게 먹이만 제대로 줘도 그 수가 2,500억 마리로 증식을 한다 하니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 나훈아 콘서트 예매실패.. 예매일자 떴을때부터 달력에 동그라미 쳐놓고 알람도 맞춰놨다. 흥 터지는 공연이라 티켓팅 박 터진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초시계 켜놓고 어플도 받았고 언니한테도 같이 하자고 해놨고~~ 뭔가 맘속에는 이미 나구역이나 다구역 20열쯤 예매완료한 느낌ㅎ 엄빠 기다려!!!!! 과거에 수강신청 하던 날의 아침이 생각나는 동시에 째깍째깍 움직이는 초시계를 보고있자니 갑자기 막 긴장되고 배아프고 난리 00초에 들어가서 날짜랑 시간 선택하고 나구역 16열 선택했더니 다른 사람이 결제진행중이라고 다시 선택하라고 떠서 확인밖에 안눌렀는데 갑자기 모든 좌석이 회색으로 바뀌는 매직 ㅎ 이렇게 한번 놓치니 다른 구역도 다 놓치고..크흡 잔여석 있다고 떠서 헐레벌떡 들어가보면 다 회색이고요? 과연 오늘 밤에 취소표를 구할 수 있을 것.. 갤s9 구입기 (feat.신도림 테크노마트) 잘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 7을 땅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액정이 깨졌다. 물논 사용함에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으나 갤9 재고떨이 소식도 들리고 해서 겸사겸사 신도림에 가봤다. 약 2년만에 가본 신도림 9층.... 여기저기서 뻗어나오는 손이며 강렬한 눈빛이며 가격만 알아보고 가라는 판매원분들이 일렬종대로 계심. 2년전에는 이러지 않았잖아요.. 나한테 왜구래 ㅜㅡㅜ 집에 갈래....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왕 온김에 가격이나 알아보자 싶어서 여기저기 묻고 다녔다. 뭔가 자세히 적으면 안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축약하자면 원하는 기종과 번호이동, 기기변경 확인한 후에 할부원금, 할부개월, 부가서비스 유무 등등을 확인하면 된다! 나는 일요일에 신청했기에 오늘 개통이 됐는데, 잠깐 써보니 1. 기존의 s7보.. 쿠우쿠우 첫 방문기 (feat.동탄2신도시점) 명절맞이 가족식사로 다녀온 동탄 2지구 쿠우쿠우! 인생 첫 쿠우쿠우였는데 완전 성공적 대박적 우리는 10인 이상이라 홀을 이용하였는데 완전 깔끔하고 인스타 갬성 낭낭 1년동안 글을 안올렸는데 이건 올려야 한다 널리 알려야한다 싶은 것이 홍익인간의 정신을 이어가게 만들었다. 조카들이 앉을 아기 의자도 세팅하고 먹을 준비 완료하고 고고 잠시 초밥뷔페란걸 망각하고 롤 코너에서 신나게 옮겨담았다. 사진을 찍어야하므로 신경써서 담았으나 글쎄요..? 일단 시작은 롤코너부터~! (내가 앉은 곳 기준) 캘리포니아롤 참치롤 치즈롤 연어롤 베이컨롤 튀김롤 어쩌고롤 저쩌고롤 롤이란 롤은 죄다 모아둔 거 같다. 롤 코너 지나면 초밥코너.....나오는 데요 종류가 10가지 이상이라 기억도 잘 안나고요? 웬만한 초밥 다 있는거 .. 대림미술관 그리고 굿나잇스탠드 며칠전에 초동이 굿나잇스탠드 공연보러 가자길래 그들이 누구인지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1도 몰랐지만콜!하고 다녀왔다. 광화문역에서 대림미술관까지 수다떨며 걸어가는데바람이 너무 차서 수다의 1/3이 고성이었다.어쩌고 저쩌고 아아아악그래서 내가 아아아아아악악!!!악! 그래도 나름 금방 도착해서 티켓팅하고(미술관과 다른 건물에서 함) 공연 전에 전시를 잠깐 관람하러 미술관 쪽으로 걸어가는데왜죠? 줄이 왜이리 길죠?모퉁이를 지나고 지나서야 줄의 끝이 보였다.뭐죠? 맛집도 줄이 길면 포기하는 나에게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발 동동 구르며 한 3분 기다렸을까어디선가 공연티켓 어쩌고 하는데 잘 안들려서관계자에게 티켓(전시+공연)을 보여주며 입장가능하냐 물으니왜 여기 줄을 서있냐며 되려 물어왔다.네??? 아무도 얘기..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후기 도고파라다이스 스파 50% 할인 티켓이 생겨서 17년 12월 29일에 다녀왔었다.(지금은 18년 2월인데^^..) 겨울에 스파나 온천 이런 곳을 가본 적이 없어서어떨까 기대가 됐었다. 각설하고 이용시 팁이나 느낀 점을 말하자면- 모자없어도 머리묶으면 된다- 래쉬가드, 수영복, 반바지 복장이 다양 (놀이기구 탑승시엔 제한있는듯)- 실내 공기가 완전 훈훈 그러나 물은 생각보다 미지근- 실외 공기는 칼바람 그러나 탕에 들어가면 지상낙원 (세젤좋)그러나 다른 탕으로 이동시 칼바람이 진짜.. 핵폭탄총칼바람..? 뭐라고 해야하지여튼 이동 전에 마음먹고 일어나야한다- 실외 유수풀은 생각보다 미지근, 튜브있으면 편하게 둥둥 다닐 수 있다- 목욕탕에는 테마별 온도별 이벤트탕 있다- 바디, 샴푸 등 따로 안챙겨도 되고 수..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