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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라마다 호텔 후기 (디럭스킹 26시간 stay) 아주 오랜만에 수원에 다녀왔다. 전에는 수원화성이랑 방화수류정 이런 곳도 거닐고 사진도 많이 찍고 했었는데 해가 감에 따라 체력이 달라지고 있음이 팍팍 느껴져서 이번엔 호텔에서만 지내기로 했다. 연말에 다녀온거라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분전환하기에 좋으니까 흐린눈을 해본다. 원래 수원 호텔 검색을 엄청 많이 했었는데 이거 저거 요고 조고 따지다 보니 가장 합리적으로 느껴진 수원 라마다. 다른 호텔은 디럭스여도 6평이나 7평이라서 되게 비좁은 느낌을 많이 받는데 라마다는 디럭스가 10평이라 좋았다. 3~4평 차이가 이렇게나 큰거였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다. 처음엔 데일리호텔에서 예약하려다가 혹시나 하고 초록창에 쳐보니 생각보다 많은 상품들이 있었다. 룸서비스(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등) 포함..
자담치킨 배달 4종 후기 (맵슐랭 마일드,후라이드,양념,깐풍새우) 조정석이 광고하는 동물복지 치킨브랜드 자담치킨 근데 치킨을 시키면서 드는 생각이 과연 복지란 동물을 위한 것은가 사람을 위한 것인가 약간 아리송했다. 여튼! 오늘은 우리 집이 자주 시켜먹는 자담치킨에서 무려 4종 치킨을 시켜봤다. 4종이라고 하니까 뭔가 운전면허가 생각나지만 대충 그냥 네가지 맛으로 시켰다는 소리. 자담치킨은 맵슐랭이랑 치즈볼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맵찔이라 맵슐랭은 자신이 없었고 맵슐랭 마일드에 한번 도전해보고픈 생각이 들어 선택했고 가장 기대가 되기도 했다. 최종 선발된 TOP 4는 맵슐랭 마일드, 후라이드, 양념, 깐풍새우순살치킨! 원래 불패치킨을 시킬까했는데 우리집 근처에 있는 지점에는 신메뉴가 없었다. 이것은 다음기회에! 자담치킨 맵슐랭 마일드 맵슐랭 먹은 사람들이 공통적..
안양 평촌 맛나제과 말차맛나린 후기 (녹차테린느) 빵덕후라면 이미 들어봤을지도 모르는 맛나제과 평촌 안양 빵집 맛집으로 유명한 맛나제과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운영된다. 수제로 만들어서 그런지 영업시간이 길지 않고, 5시간만 운영해도 품절되는 빵이 많아서 행동을 재빨리 하지 않으면 맛 볼 수 없다는 그 맛나제과! 초코 브라우니, 말차 브라우니, 수제 쿠키를 먹어봤는데 세개 다 맛있고 쫀득하고 식감이 쫀쫀하고 난리났다. 그중에서도 가장 맛있었던 말차 브라우니를 다시 먹어봤다! 써져있기는 말차 맛나린으로 돼있는데 말차 브라우니, 말차 테린느 이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다. 테린느와 브라우니의 차이를 아직 제대로 모르지만 어쨌든 쫀득하고 꾸덕한 식감이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초코는 언제나 사랑이니까 끄덕이면서 먹게 되지만 말차는..........
[의왕 백운호수 맛집] 천만애능이백숙 해신탕 몸보신 후기(포장) 날도 추워지고하니 몸보신이 생각나고 몸보신을 생각하니 삼계탕이 떠오른다. 그러나 닭은 치킨으로도 많이 먹고 삼계탕으로는 조금 부족할 거 같아 검색에 검색을 하다가 찾아낸 해신탕! 해신탕집이 은근 없는거 같은데 찾아보니 백운호수 근처에도 인기많은 해신탕 맛집이 있었다. 요즘 의왕 타임빌라스 개장으로 사람이 많아진 백운호수 주변의 상권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 거 같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백운호수 근처 해신탕 맛집이 어디인고 하니 오메기마을에 위치한 천만애능이백숙이다. 인덕원, 판교 방면이 아닌 군포, 수원 방면으로 가려면 백운동산을 넘어야 하는데 그 동산을 넘어 조금만 더 가면 천만애능이백숙 집에 갈 수 있다. 포장하면 10% 할인 된다하여, 얼른 다녀와봤다. 해신탕은 주메뉴가 무엇이냐에 따라 가격이 좀..
[의왕 백운호수 카페] 로 rrroh 인스타 감성 카페 뷰맛집 요즘 타임빌라스 개장으로 주말 차막힘이 꽤나 심해진 백운호수. 타임빌라스 인기 덕분인지 백운호수 주변 카페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약 2년만에 방문하게 된 백운호수 카페 로. 검색창에 백운호수 카페만 쳐도 rrroh 로 카페가 상위에 있는 것으로 봐선 이미 백운호수 카페 탑3 안에 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의왕 바라산과 의왕효성해링턴플레이스 5단지 사이에 위치한 카페 로는 인스타에서도 핫하고 오프라인에서도 핫한 곳. 흐린 날 방문했음에도 층고가 높고 내부가 환해서, 사진을 어떻게 찍든 작품을 건질 수가 있다. 내부는 1층, 2층으로 나뉘어져있고 테이블의 구성은 자리마다 다른 편이다. 둘이 가도 좋고 셋이 가도 넷이 가도 좋은 자리가 많다. 높은 층고와 카페 가운데에 설치된 조형물이 공간감..
보만 스팀다리미 후기 나혼자산다에 나오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핸디형 스팀다리미. 그 중에서도 여배우가 사용했던 보만 스팀다리미가 단연 인기 1위를 끌며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집에 있던 오래된 다리미에선 석회가루가 떨어지고 자꾸 물이 튀는 등 위험한 상황들이 자꾸 연출되어 핸디형 스팀다리미를 찾게 됐다.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 편리성을 두루두루 갖춘 보만 스팀다리미. 써보니 어땠나? 후기는 다 제각각이다. 각자가 보유한 옷이 다르고 재질이 다르고 품질이 다르다. 내 경우에는 꽤나 만족스러웠다. 물만 채워서 전원버튼 눌러주면 빨간색 불이 들어오고, 예열이 되면 초록색 불로 변한다. 이처럼 손쉬운 사용과 더불어 스팀다리미가 닿는 족족 쫙쫙 펴지는 셔츠나 니트를 보고 있으니 꽤나 흐뭇한 기분마저 든다...
의왕 바라산휴양림 캠핑 후기 캠핑 후기라기엔 너무 거창한 그러나 아니라기엔 맞긴 한 오늘의 포스팅. 바라산 휴양림 예약이 그렇게 박터진다는 얘기를 듣고 월별현황조회를 살펴보니 그 말이 정말 맞다. 초록버튼이 보여야 하건만, 완료 아니면 공사중을 의미하는 회색 글자만 가득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라는 마음으로 새로고침을 누르는 와중에 초록색 버튼이 하나 생겨났다. 그새 누가 취소를 한 모양이다. 혹시 모르니까 라는 마음으로 새로고침을 계속 눌러봤다. 그러던 중 반가운 초록 버튼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화요일에 새로고침을 해서 얻어낸 토요일 예약 버튼! 얼른 예약해서 결제까지 휘리릭 마치고 나서 뒤늦게 알게된 비소식^^ 사람들이 그래서 취소를 했나보다 싶었는데, 어차피 처음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가보고자 했던 곳이기도 하고 또..
미스 몬테크리스토 몇부작 재방송 비밀의남자 서준이 죽었을 때 넘 마음 아팠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1/3 정도 방영되었습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kbs2에서 방영되는 일일드라마로 7시 50분~8시 20분 약 30여 분간 방송됩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이소연, 최여진, 경성환, 이상보 님이고 각각 고은조/황가흔, 오하라, 차선혁, 오하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원래 고은조와 차선혁이 사랑하던 사이고 둘 사이에 아이까지 있었는데 오하라의 계략에 빠져 아이도 잃고 목숨도 잃을 뻔했던 고은조는 황가흔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나타나 모두를 경악케 했습니다. 한 명 한 명 주변의 삶에 스며들며 서서히 복수에 시동을 걸고 있는 황가흔은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요? 4월 5일 오늘 기준으로 미스 몬테크리스토 36회가 방영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