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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모든 것 (feat.거의) 봄이 되면 겨울에 비해 자외선의 정도가 3배는 높아진다고 한다. 그럼 여름은 몇 배가 더 높아지려나. 흔히 알고들 있다시피 햇빛을 쬐면 비타민D가 흡수되고 멜라토닌이 형성되어 우울증도 좋아지고 불면증도 나아진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것을 자외선의 장점이라고 하기엔 꽤 낯설다. 분명 득이 되는 부분도 있으나 실이 되는 부분이 더 크다고 인식하고 있는데 오늘은 '실'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조직이 손상되어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이에 따라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한 눈 밑, 광대뼈 주위 등에 연한 갈색 또는 진한 갈색으로 생기는 기미, 유전적인 요인으로 많이 생기고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는 주근깨, 얼굴과 팔다리 등 노화된 피부에 발생하는..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흔들림과 동시에 증시 또한 출렁이고 있다. 세계 증시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한국도 코스피가 1,400대까지 떨어질 정도로 휘청였다. 이 결과로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을 가진 2030 개미들과 외인의 물량을 받아내고 있는 동학 개미들이 많이 나타났다. 6만 원 이상까지 가던 시총 1위 삼성전자가 3/19일에 42,300원이라는 저가를 경신하였고 이에 따라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세와 거래량이 늘어났다. 그리고 삼성전자 배당금은 다른 기업과는 다르게 일 년에 한 번이 아닌 분기당 지급되기에 이에 관한 정보에도 관심도가 높아졌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및 세금정보와 관련 정보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 삼성전자 주가를 3개월 기준으로 그래프화..
쑥 요리 / 봄맞이 쑥 부침개 / 쑥의 효능 봄이 하면 떠오르는 것은? 벚꽃 개나리 소풍 새싹 나들이 도다리 주꾸미 그리고 쑥! 오늘은 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어디 나가기는 그렇고 가끔 마스크쓰고 공원을 돌다 보면 어머니들이 쭈구려 앉은 채 손을 바삐 움직이신다. 우리 엄마도 동네 아주머니와 함께 동산 같은 곳을 다니며 쑥을 캐왔다. 어린 쑥이라 특유의 쓴 맛이 나지 않아 쑥국으로도 부침개로도 해먹기 좋았다. 봄에는 도다리 쑥국도 많이 해 먹던데 멸치육수에 된장만 풀고 쑥을 넣어 팔팔 끓이니 도다리 쑥국 못지않게 구수하고 향긋한 쑥국이 완성되더라. 이날 저녁에는 쑥 부침개를 해먹기로 했다. 양푼 그릇에 잘 씻은 쑥을 펼쳐놓고 부침가루와 물을 붓고 잘 저어준다. 점도는 너무 묽지 않게 맞춰주고 소금도 한 꼬집 넣어 다시 잘 저어주면 준비 끝!..
먹부림 2 (범계 독도참치, 용산 강촌숯불닭갈비, 산본 이학갈비, 안양 우당, 사당 명돼지갈비) 평촌역 1번 출구 부근에 있는 참치집. 내가 시켰던 건 아니지만 3만 원짜리 막역지우였던듯 죽도 나오고 초밥도 나오고~ 김에 참치랑 무순이랑 생고추냉이 올려서 간장 톡톡 조용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차분한 곳 용산역 1번 출구, 신용산역 3번 출구와 가까운 강촌 숯불 닭갈비집 매번 철판 닭갈비 이런데만 가다가 아주 오랜만에 가본 숯불 닭갈비집. 역시 철판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직화! 담백하면서 간간하다. =그리 자극적이지 않은! 깻잎에 부추랑 같이 올려서 한입 싸악 학생때는 이조갈비만 갔었는데 최근에는 이학갈비만 가봤다. 이조든 이학이든 둘 다 맛있음! 엄마랑 평일 낮에 갔었고 녹차 돼지 왕갈비 정식 두 개 시켰다. (300g/19,000원)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서 그런지 주변 테이블에 연세가..
영주, 백의 연대기 / 사전예약 이벤트 나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내가 하는 게임은 크레이지 아케이드나 카트라이더 뿐. 그래서 mmorpg 같은 게임은 진입장벽이 높지만 막상 시작하면 또 중독이 돼버린다. (여기서 잠깐! MMORPG란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의 줄임말로 쉽게 말해서 게임 속에서 사냥꾼이건 마법사건 조력자건 인물을 설정하고 해당 인물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며 업적을 쌓아가는? 그런 느낌) 최근 핫한 영주, 백의 연대기 사전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려 한다. 벌써 사전예약 인원이 80만명이 넘었고 공식 카페 회원수는 1만명이 넘었는데 보통 핫한 것이 아닌 게임. 설응령, 아름답고 평화로운 눈의 나라 그 곳을 지키는 영주, 동백부부가..
봄은 오고있다. 작년 12월부터 스멀스멀 시작되었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 연말연초에 친구들과 카톡으로 코로나 이야기를 하며 코로나 잠잠해지면 만나자!라고 했지만 아직까지 못 만나고 있다. 그래도 요며칠 확진자 추세가 줄곧 50명 내외, 이하이다가 4월 9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27명으로 집계되었다.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몇백 명씩 늘어가는 확진자 수를 볼 때마다 검사수가 월등히 많았고 빠르게 확인해서 빠르게 조치를 취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맞이해야 할까 라는 생각에 무력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도 봄은 왔고 희망은 움트고 있다. 삼성은 홈페이지에 함께 이겨내자는 내용의 극복 메시지를 게재했다. 빌 게이츠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임..
오늘의 운세 무료로 보는 방법 평소에 신점이나 타로 등 운세를 알아보는 행위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나의 오늘은 어떠할지 나의 내일은 어떠할지 재미 삼아서 찾아볼 때가 있는데 모순적이게도 결과에 따라 기분이 달라진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괜히 으쓱하게 되고 맘에 들지 않는 결과가 나오면 괜히 툴툴거리고 부정하게 된다. 사주든 타로든 운세보기든 큰 의미를 두지않고 재미로만 봐야 신상에 좋을 듯하다.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그걸 곧이 곧대로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오늘의 운세를 확인해봤더니 대운이 들어온다! 라고 돼있었다. 그런데 현실의 나를 보니 퍼지게 누워서 살아지는 대로 인생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대운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복권 한장 사러 나가지도 않는데 대체 어디서?..
내가 요즘 보는 수목드라마 한동안 드라마를 안 보다가 최근 들어 다시 드라마 사랑에 빠졌다. 원래 드라마들이 늘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했었는데 MBC 드라마가 밤 9시부터 드라마를 보여줘서 뭔가 부담이 덜 한 느낌! 요즘 들어 빠진 수목드라마는 그 남자의 기억법.. 흑흑 주인공은 과잉기억 증후군으로 모든 순간을 다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님)과 과거의 상처를 기억 깊은 곳에 묻어둔 채 핫한 배우로 살아가는 여하진(문가영 님)이다. MBC 드라마는 기본 색감이 예쁜 편인데 이번 드라마의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린다. 약간은 우울하지만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 아련한 느낌은 덤. 아직 몇화안하긴 했지만 볼 때마다 느끼는 건 남주인공의 슬픔이 여기저기 묻어 있는 거 같고 언제든 떠오를 수 있는 상처를 숨긴 채 담담하게 살아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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