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00)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탕없는 과자공장 후기 (스콘 콩브라우니 콩쿠키 단호박파운드) 어릴때부터 과자를 참 좋아해서 하루에 1~2봉씩 먹곤 했다. 꼬깔콘 포스틱 칸쵸 자갈치 콘초 고구마깡 감자깡 새우깡 뿌셔뿌셔 야채타임 치토스 다이제 양파링 사또밥 팝콘 조청유과 쌀로별 허니버터 꼬북칩 인디언밥 쿠크다스 에이스.. 세상엔 맛있는 과자가 굉장히 많고 지금도 계속계속 만들어지고 있으나 나의 소화기관은 나와 함께 나이를 먹어 가고 예전과는 다른 소화력이 느껴진다. 아 잠깐 눈물 좀 여튼 변비를 개선하기 위하여 식이조절을 시작했고 여기서 조절이라 함은, 채소 섭취 늘리고 밀가루 줄이고 과자 줄이고 뭐 이런 건강 식단인데 과자를 한 번에 끊는게 쉬운건 아니잖아요??? 과자먹는 친구들 모여보세요!!! 더 건강해지려고 조절 하기로 한건데 자꾸 합리화해가며 몰래 먹고 후회하는 나를 위해 준비한 그의 선물.. 의왕 백운호수 맛집 / 온누리쭈꾸미 백운호수점 후기 백운호수에서 가장 많이 갔던 식당은 훈제 오리구이와 깻잎무쌈의 궁합이 최고인 와우리 장작구이 였는데 이번에는 좀 매콤한 저녁이 땡겨서 검색 시작! 오리고기 장어구이 한정식 코다리 누룽지 백숙 파스타 돼지갈비 등등 꽤 많았는데 그때 내 레이더에 포착된 쭈꾸미집이 있었다. 온누리쭈꾸미라고 하여 부평에 본점이 있고 분점 중 한 곳인 백운호수점! 매콤한 맛으로 인기가 꽤 많다하여 가봤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품 대신에 세트를 시키길래 나도 쭈꾸미세트를 시켜봤다. (인당 13,000) 쭈꾸미세트는 쭈꾸미, 샐러드, 도토리묵사발, 도토리전, 공기밥으로 구성! 철판 세트는 은근한 불에 데워져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나 공기밥이 별도이고 쭈꾸미셋트는 양푼에 밥, 쭈꾸미 한 접시가 나오므로 비벼먹으면 된다. 매콤한 양념.. 청경채요리 / 청경채 닭가슴살 볶음 오랜만에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살펴보는데 청경채가 1,160원에 팔리고 있었다. 실패에 대한 부담이 줄어서인지 재료값이 저렴할수록 도전 의지는 활활 타오른다. 그리고 초록색 채소는 건강에도 좋으니까 담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요? 바로 장바구니에 담고 뭘 만들어 볼까 생각해보며 다음 재료를 담았다. 커~트! 청경채님 수고하셨구요 다음 등장때까지 냉장고에서 대기해주세요~ 그리하여 청경채는 일주일간 잊혀진채 냉장고에 덩그러니 놓여있었답니다. 엄마가 청경채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다면 그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을지도 모른다. 청경채 요리를 해내겠다고 우기고 우겨서 샀건만 망각의 시간을 가진 것이 머쓱해져서 폭풍검색을 시작하였다. 청경채의 쓰임은 보통 마라탕이나 샤브샤브나 볶음이나 데쳐서 무쳐먹거나 아님 생으로도 먹.. 향수 리뷰 - 미스디올 블루밍 부케 생일이 되기 며칠 전, 초동에게서 연락이 왔었다. "주소를 알려줘 봐요. 택배로 보내줄게 있숴" 나는 바로 경계태세에 들어갔고 주소는 알려줄 수 없고 뭐든지 오기만 하면 바로 반송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녀의 따스한 마음에 난 어느새 술술 주소를 불고 있었고 이것은 마치 해와 바람이 나그네의 겉옷을 벗기기 위해 대결했던 그 동화와 비슷한 맥락이 아닌가 싶었다. 여하튼 다정한 그녀의 선물은 생일 당일에 도착하였고 초당 10번의 손놀림으로 택배를 해체해보니 디올 파우치와 향수, 미니어처 향수, 립도 함께 들어있었다. 이런 구도 저런 구도 혼자서 스튜디오를 차린 듯 좋아를 연발하며 사진을 찍어댔고 나의 마음과 함께 폭풍 인증샷을 전송하였다. 오늘의 주인공인 미스디올 블루밍 부케 롤러 펄 오드 뚜왈렛을 소개해.. 미스터트롯 결승전 결과 발표는 언제? 요즘 엄니들 사이에서 핫한 미스터트롯이 연일 화제다. 우리 엄마도 9시면 잠에 드는데 목요일만 되면 밤 12시 30분까지 티비 앞을 떠나지 못하고, 때문에 잠 때를 놓쳐버려 늦게 자기 일쑤였다. 금요일 아침이면 전 날 시청한 미스터트롯에 대한 엄마만의 총평회가 시작된다. 누가 부를때 눈물이 났다는 둥 노래를 아주 맛있게 불렀다는 둥 그러면서 나에게도 재방송을 권유하곤 했다. 3월 12일 목요일은 대망의 결승전. 최근에 몸이 좋지 않았던 엄마에게 오늘만큼은 일찍 자는 게 좋겠다고 얘기를 했으나 엄마는 티비를 보다가 잠이 오면 그때 자겠다고 했다. 네? 중간에 잠이 오겠어요? 노래를 그렇게 신명 나게 부르는데?? 여하튼 엄마는 결국 본방을 보고 잠들었고 1위가 밝혀지지 않음에 굉장히 아쉽고 답답해하는 눈치였.. 변비탈출을 위한 피 땀 눈물 Q. 화장실을 하루에 몇 번 가시나요? A. 하루요? 2-3일에 한번 갈까 말까인데요.. Q. 그렇다면 그때마다 편히 일을 보나요? A. 엉덩이가 아픕니다. 메에에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요소들은 많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변비. 꼭 하루에 한 번이 아니어도 며칠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잘 간다면 그건 변비가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난 변비. 평소에 물을 잘 안먹고 채소를 멀리하고 과자를 좋아하고 움직임이 많지 않은 편이라 그런지 화장실을 3일에 한 번 갈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입틀막) 그래서! 변비를 개선시키고 좀 더 건강한 장을 만들기 위하여 하나씩 바꿔가기 시작했다. ☆ 1. 공복에 유산균 + 따뜻한 물 마시기 - 현재는 녹십자 포스트바이오스틱을 먹고 있고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동안.. [건강/간식] 산과들에 하루견과 - 원데이오리지널 출출하거나 입이 심심할때 간단하게 먹을만한게 뭐가 있을까 하고 간식 창고를 뒤적이곤 했다. 주로 먹게 되는 것은 달고 부드럽고 짜고 매콤하고 바삭하고 맛있고 난리난 과자류 예전에는 1일 1~2과자를 즐겨서 과자 줄이라는 얘기를 참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자의, 타의에 의해서 줄이고 있다. 그럼 앞으로의 간식 타임은 어떤 친구와 보내야 하는가? 삶은 달걀? 군고구마? 고구마말랭이? 떡? 줄줄이 소세지처럼 되뇌어 보다가 번뜩 생각난 나의 옛친구 그것은 바로 하루견과! 호두, 아몬드, 캐슈넛, 마카다미아 등의 견과류는 적당량을 먹어주면 영양소도 챙기고 활력도 가져다 주고 맛도 좋아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물론 지방이 주를 이루기에 많이 먹으면 살도 찌고 설사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에 20~25g을 .. 해남 고구마 베니하루카, 맛꾼푸드 구매 후기 하루 세 끼를 시간에 맞춰 규칙적으로 먹는 게 위나 장에 좋다고 하여 실천 중인 요즘, 그래도 하루에 세 번이나 끼니를 챙겨먹는건 쉽지 않고 물리는 느낌이라 점심에는 밥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걸 찾고있다. 예를 들면 떡, 시리얼, 요플레, 과일 그리고 고구마! 고구마는 포만감도 주고 식이섬유를 많이 가지고 있는 뿌리채소이고 맛도 달달한 게 취향저격 탕. 요즘은 마트도 잘 안가기에 초록창에 고구마를 치고 검색해보니 수많은 사이트가 와다다다.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수, 리뷰수가 많은 여러 업체 중 가격이 좀 더 저렴한 맛꾼푸드에서 고구마를 시켜보기로 했다. 주문은 화요일 오후에 도착은 목요일 저녁에! 생각보다 빨리 왔다. 무게는 5kg 크기는 특+상 도착하면 바로 개봉해줘야 한다고 안그럼 고구마가 질식해서 ..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0 다음